-
국민銀 KB위성방송 개국
국민은행이 종합시청방식의 KB위성방송을 열어 이번 3월 월례조회를 개국특집으로 편성해 첫 방송을 내보냈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위성방송 시스템은 종합시청방식으로 구축돼 전국 1100여개 영업점 TV는 물론 2만5000여명의 전 직원 개인 PC 등 모든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생한 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한 번 수...
2005-03-0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
조흥, 금리 최고 0.2%p 인상
조흥은행은 3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1∼0.2%포인트 올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점장전결 최고금리를 인상해 1년만기 정기예금의 경우 3.4%에서 0.2%포인트 올린 3.6%로 조정됐다.1개월이상 3개월미만은 2.7%에서 2.8%로, 3개월이상 6개월미만은 3.0%에서 3.1%로 각각 0.1%포인트 인상됐다. 6개월이상 9개월미만은 3.1%에...
2005-03-0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
[우리가 최고] 하나은행 베트남연구회
“우리 베트남 연구회의 활동이 향후 있을지도 모를 베트남 지역 진출 등 은행의 해외 지역 전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지난해 8월경 베트남 연구회를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홍성혁(법인영업부)팀장은 자신있게 말했다.하나은행은 든든하다. 해외 각 지역의 전문가를 ...
2005-03-0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
은행 감원用 ‘신종영업팀’ 논란
‘신규고객영업팀’과 ‘특수영업팀’. 이름은 다르지만 은행원들에 대한 정리 촉진 수단으로 추진된 이들 팀들에 대한 존폐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팀 운영에 있어서 노동관계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이 때문에 경영진 입장에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조흥은행은 최근 희망퇴직을...
2005-02-27 일요일 | 원정희 기자
-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다양화 급선무”
국내 은행들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도 고객 세분화를 통해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칫 고객이탈을 불러올 수 있어 고객의 충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최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김대익 연구위원은 ‘인터넷뱅킹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은행들의 인터넷뱅킹은...
2005-02-27 일요일 | 원정희 기자
-
정리금융공사 박시호 사장 내정자
96년 예보설립위원 참여 후 9년 일한 ‘예보맨’“부실금융기관들의 부동산, 채권 등을 가능한한 빨리 효율적으로 정리해서 공적자금 회수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최근 정리금융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예금보험공사 박시호 조사부장〈사진〉은 앞으로의 궁극적인 목표를 공적자금 회수에 두고 사업을 진행...
2005-02-26 토요일 | 원정희 기자
-
“인센티브·패널티시스템으로 내부통제 강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기능을 정착시키기 위해선 조직구성원에게 인센티브 및 패널티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동시에 감독당국은 RBS(Risk Based Supervision) 시행을 위해 금융회사 자체 리스크평가 결과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감독기관 RM의 역할이 강조됐다.23일 금융감독원 주최로...
2005-02-23 수요일 | 원정희 기자
-
조흥은행 명퇴 434명 신청
조흥은행 희망퇴직 신청자가 434명으로 집계됨에 따라 은행측의 예상 인원과 엇비슷한 수준의 인원이 이번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나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노사간 맞고소 사태, 노조의 신한지주 라응찬 회장 퇴진운동 등으로 노사간 갈등은 쉽게 봉합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조흥은...
2005-02-23 수요일 | 원정희 기자
-
신용회복 신청 5480명 증가
신용회복위원회는 올 1월중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한 개인채무자가 1만91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80명(40.8%)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가 출범된 이래 올 1월까지 총 신청자는 36만9595명으로 집계됐다.연령별 채무조정 신청을 보면 30대 신청자가 전체의 41.4%인 7950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
2005-02-23 수요일 | 원정희 기자
-
하나은행,`부자되는 통장`판매
하나은행은 급여 또는 관리비를 자동이체하는 경우 자동화기기 및 각종 전자금융 이용수수료가 연 25만원까지 절감되는 퓨전상품인 `부자되는 통장`을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부자되는 통장을 새로 가입한 고객이 급여 또는 관리비를 이체약정하는 경우 당행 자동화기기 및 전자금융 이용수수료가 매월 5회 면제되며, 예금...
2005-02-22 화요일 | 원정희 기자
-
금감원, 은행 충당금적립 놓고 또 ‘혼선’
금융감독원이 예상손실률에 따른 은행 충당금 적립을 놓고 또다시 혼선을 빚고 있다.예상손실률에 따른 충당금 적립을 위해 필요한 ‘부도의 정의’ 및 LGD(부도시 손실율), EAD(부도시 여신잔액)의 산출기준 등이 바젤Ⅱ에서 제시한 기준안과 충돌됨에 따라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은행 실무진...
2005-02-20 일요일 | 원정희 기자
-
하나銀, 은행 첫 분기배당 추진
하나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추진한다.이는 주주가치 경영 측면에서 뿐 아니라 향후 지주사 출범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도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주 열린 이사회에서 정관상 연 1회 배당할 수 있는 내용을 변경해 분기배당을 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3월, ...
2005-02-20 일요일 | 원정희 기자
-
조흥銀 희망퇴직 권유 노사갈등
조흥은행의 노사갈등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조흥은행이 지난 17일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하자 노조는 노조와 합의가 안된 일방적인 조치인데다 은행측의 퇴직 강요 행위가 있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특히 은행측이 17일 약 440여명의 직원들에게 사내 인터넷망을 통해 은행장 명의의 편지를 보내 파...
2005-02-20 일요일 | 원정희 기자
-
조흥은행 희망퇴직 실시...20개월치 기본퇴직금
조흥은행(www.chb.co.kr. 은행장 최동수)은 오는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1-3급의 경우 희망자 전원이 대상이며, 4급 이하 직원은 신청자에 대해 입행년도와 연령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접수될 예정이다.희망퇴직 지원자에게는 월평균 임금의 20개월에 해당하는 기본특별퇴...
2005-02-17 목요일 | 원정희 기자
-
“국내 신용평가시스템 정교성 취약”
국내은행의 신용평가시스템(CSS)은 실제 부도율이 예상 부도율을 초과하는 등으로 ‘모델의 정교성’ 부문과 ‘평가 독립성’이 가장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6일 금융감독위원회가 마련한 국내은행의 CSS 모형 현황에 대한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았던 우리은행 리스크관리본부 소속 관계자는 “국내 은행의 CSS는 핵심요...
2005-02-17 목요일 | 원정희 기자
-
우리銀 신인사제 졸속 운영 ‘우려’
우리은행이 3월초부터 ‘신인사제도’ 도입을 강행하려고 하는 가운데 내부 구성원간에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는 등으로 졸속 도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현재 우리은행 노사는 신인사제도 도입을 앞두고 협의중에 있으나 도입을 10여일 앞둔 현재까지도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이번 신인사제도의 큰 틀은...
2005-02-17 목요일 | 원정희 기자
-
한국씨티, 내부통제 강화 나섰다
한국씨티은행이 준법감시인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내부통제 조직을 정비하고 일부 기능을 강화시켰다.특히 기존에 각각 다른 임원이 담당했던 Control 본부와 준법감시기능을 준법감시인 한 사람이 담당하도록 해 사전 검사기능을 확대하고 상근감사 산하의 검사부는 사후 감사기능만을 담당하도록 했다.16일 은행권에 따르...
2005-02-16 수요일 | 원정희 기자
-
‘뱅크 WAR’의 허상
“은행장들이 모두 한 목소리로 영업대전이다, 뱅크 WAR다 외쳤지만 결국 직원들에게 압박을 가하는 것 말고 뭐가 있습니까”최근 모 대형 시중은행 본점에서 일하는 A과장이 기자를 보더니 일침을 가했다.그리고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2∼3개월을 되짚어 봤다. 역시나 은행은 별다른 변화가 없어 보였다.지난해 한국씨티...
2005-02-16 수요일 | 원정희 기자
-
하나은행 당기순익 1조3430억원
하나은행은 지난해 창립이래 최대 실적인 1조3천4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전년 동기의 5172억원보다 무려8258억원이나 늘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주당 750원인 15%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해 34년 연속 흑자배당을 하게 됐다.이번 당기순이익에는 합병전 발생한 결손금의 이연법인세 효과로 3,006억원이 포함됐...
2005-02-15 화요일 | 원정희 기자
-
바젤Ⅱ 내부등급법 적용 6개월전 승인신청
오는 2007년말 신BIS협약(이하 바젤Ⅱ) 도입을 앞두고 감독당국의 승인이 필요한 내부등급법은 적용시점 6개월 전에 승인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금융감독원은 2007년 상반기까지 내부등급법에 대한 사전협의 및 예비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금감원은 바젤Ⅱ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이같은 내부등급법의 승인절차 및 사전...
2005-02-13 일요일 | 원정희 기자
-
은행 수신고객 붙잡기 ‘안감힘’
은행권에서의 수신이탈이 빠르게 진행되자 은행들마다 추가 출혈을 감수해서라도 고객지키기에 심혈을 기울일 분위기가 역력하다.특히 지난해말부터 주식시장이 살아나고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도달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은행 고객들이 타 금융권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실세금리가 오...
2005-02-13 일요일 | 원정희 기자
-
조흥은행 감원, 머릿수 맞추기?
조흥은행이 최근 감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노동조합은 명예퇴직의 명분이 없다고 주장하며 공식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특히 감원추진이 단순히 신한 조흥은행의 머릿수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 쉽게 결론 맺기가 어려울 것으로 금융계는 보고 있다.현재 감원규모는...
2005-02-13 일요일 | 원정희 기자
-
금융감독원 총무국 임주재 국장
“타의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변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지난해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에서 이번 조직개편을 사실상 이끌고 최근 총무국으로 자리를 옮긴 임주재 국장은 조심스레 말했다.그는 조직개편의 중심에 있었던 덕에 내부 직원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2005-02-13 일요일 | 원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