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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지극단순 돈 굴리기 벗어라
최근 감독당국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 강화로 시중은행들은 마땅히 돈 굴릴 곳을 찾지못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남은 자산운용처로는 중소기업대출이나 소호대출을 꼽지만 이 역시도 경기에 민감해 대출을 늘리는게 만만치 않은 실정인데도 이 부문 확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각에서는 은행들 스스로 자산운용처...
2005-07-20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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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씨티銀 도덕성 도마 올라
씨티은행의 도덕성이 유럽, 일본 등지에 이어 국내에서도 ‘도마위’에 올랐다.씨티은행은 지난 2002년말부터 올 2005년 3월까지 시장상황에 따라 3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도록 한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해 시장금리가 내려갔는데도 고정금리를 물렸다. 한미은행 노조는 지난 19일 이같은 사실과 함께 씨티은행이 약 74억원...
2005-07-20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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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펀드판매 덩치에만 급급
은행들이 펀드 판매 실적을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알고 보면 판매 총액 키우기 및 외형평가에 치우치면서 MMF(머니마켓펀드)에 쏠리는 것에 불과한 실정이다.은행들의 전체 펀드 판매액 가운데 MMF 비중은 대개 60% 수준이며 심한 곳은 80%에 육박한다. “치열한 영업경쟁 속에 펀드 판매는 늘려야겠고 ELS나 적립식...
2005-07-17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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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中企대출 잘하거나, 줄이거나
앞으로 은행들은 중소기업 대출에 있어서 철저한 신용평가로 제대로 된 중기대출을 운용해 나가든지 아니면 대출자산을 축소하든지 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굳이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기보다는 이 자산을 줄이고 대신 수수료 수입을 늘리는 방식으로 은행영업을 개편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17일...
2005-07-17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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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2억불 외화차입
하나은행은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미화 2억 달러의 중장기 외화차입에 성공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차입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Securities Asia) 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s Capital) BNP 파리바(BNP Paribas) 싱가폴개발은행(DBS) 등 8개 은행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차입금은 만기 1년과 2년 각각 1억불씩이며 조...
2005-07-17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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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산법 개정안 15일 제출
정부가 금융산업의구조개선에관한법률(이하 금산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15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재경위 소위와 상임위 전체 검토 등을 거쳐 조정안이 마련되거나 정부안대로 상임위를 통과할 경우 오는 9월 정기국회 통과를 바라보게 됐다.그러나 정부가 제출한 안은 현재 계류중인 박영선(열린우리당) 의원안과 일...
2005-07-17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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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감독당국 한국씨티 검사
미국 연방준비은행(FRB)과 통화감독청(OCC)이 한국씨티은행의 실태조사를 위한 검사를 나왔다.1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미 FRB와 OCC가 통합 이후 한국씨티은행의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시스템 등의 실태파악을 위해 지난주부터 검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이날 “FRB에서 5명 정도, O...
2005-07-17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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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외환보유고 대출 반응 엇갈려
한국은행의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기업대출에 이용하는 방안을 놓고 은행마다 한은과 기본계약을 맺기 위한 내부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가운데 그 실효성에 대해선 엇갈린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원화조달 비용이나 통화스왑거래를 위한 별도의 회계처리 및 전산 등의 추가적인 비용을 감안할 경우 가격경쟁력이 당초 예상했던...
2005-07-13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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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聯 휴면예금으로 공익법인 설립
은행들이 휴면예금을 활용해 저소득층의 창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은행공익법인을 만들기로 했다.은행연합회는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휴면예금을 활용해 은행 공동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공익법인의 기금은 향후 발생할 휴면예금 잡수익 처리금액에서 계좌유지...
2005-07-13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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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업銀 인천대교 PF금융 주선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인천 송도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대교 건설 사업에 PF금융을 주선하는데 성공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 등 이번 사업 관계자와 대주단 관계자들은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약정식을 가졌다. 강행장은 이날 “시공을 맡을 건설사를 배제한 가운데 정부를 비롯 해외투자자와 재...
2005-07-13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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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 미끼금리 되레 확대
최근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초기금리감면제도(속칭 미끼금리)를 속속 폐지하는 가운데 한국씨티은행이 오히려 우대금리를 확대하고 나섰다.이에 최근 우대금리를 폐지한 은행들은 시장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1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8월말까지...
2005-07-13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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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삼성전자·현대중공업 연계 ELS펀드 판매
부산은행(005280)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삼성전자, 현대중공업의 주가와 연계한 ELS펀드 `2 Stock ELS 파생상품 투자신탁 P-1호`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상품은 만기가 3년으로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중공업(00954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설정일부터 매 6개월째 되는 시점에 두 종목의 종가가 기준 주가의 90% ...
2005-07-12 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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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기업대출 외면
한국씨티은행이 통합전과 비교해 올 상반기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줄고 가계대출은 소폭 늘어나는데 그쳐 다른 은행들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반면 국민 우리 신한 하나은행 등 주요은행의 경우 기업대출이 많게는 1조원 이상 늘었으며 가계대출도 주택담보대출 등에 힘입어 많게는 10%대의 증가율을 보여 대조를 이...
2005-07-10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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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금융지원 개편’ 수익창출 기회
정부가 지난달 ‘중소기업 금융지원체제 개편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은행들은 향후 IB업무와 연계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이에 앞서 중소기업의 평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선행돼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1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정희수 수석연...
2005-07-10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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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지주사 설립 예비인가 신청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감독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이 요건심사를 통해 60일 이내 예비인가를 내면 하나은행은 임시주주총회와 본인가 신청 등의 작업을 통해 오는 12월초 지주회사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하나은행이 목표한대로 하나금융지주가 출범하면 하나은...
2005-07-10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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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하나알리안츠투신 지분 매각
하나은행은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의 지분 50%를 알리안츠그룹에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주식수는 200만주로 그 금액은 160억원 수준이다.지난 8일 하나은행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하나은행과 알리안츠그룹은 이미 지난 6월29일 지분매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앞으로 주...
2005-07-10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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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는’ 은행권 CEO
최근들어 편지쓰는 은행장들이 많아졌다.언제부터인가 은행장들이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엮어 인터넷 사내게시판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하는 사례가 늘었다.편지를 자주 애용하는 은행장은 우리, 조흥, 한국씨티, 수출입, 대구은행장을 꼽는다.대부분의 은행은 사안이 있을 때마다 편지를 띄우는 ...
2005-07-06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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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일각 주가 오를까 전전긍긍
하나은행이 주가가 더 이상 오르지 않기를 내심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지주회사 설립을 준비중에 있는 하나은행으로서는 앞으로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주가가 낮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최근 자사주 500만주를 매각,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대비하고 있지만 행사 규모와 당시 주가에 따라 주주들에게 지...
2005-07-06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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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비정규직 경조금 격차 최악
하나은행이 경조사비 지급과 관련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이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본인이 사망했을 때 나오는 조의금은 정규직의 200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타 은행들도 정규직에 비해 적게는 2분의1 수준에서 많게는 그 격차가 20분의1 까지 나 임금에 이어 차별이 심각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타 산업에 비해...
2005-07-03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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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 본점 여직원 유니폼 벗었다
SC제일은행 본점 직원들이 7월부터 유니폼을 벗었다.제일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의 통합을 계기로 양 은행간 문화적 격차를 일부 해소하기 위해 직접 고객을 상대하지 않는 본점 직원들은 유니폼 대신 자율복장을 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지난 7월1일부터 이 은행 직원들은 이른바 ‘스마트 캐쥬얼’ 옷으로 단장한 ...
2005-07-03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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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장엔 서민금융 필수”
향후 은행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의 구축으로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라도 서민경제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서민금융기관의 활동을 제고하려면 감독차원에서도 서민금융의 건전성 기준이 국제업무 위주의 건전성 기준과 구분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됐다.3일 금융연구원 최공필 선...
2005-07-03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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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협, 자율규제위원장에 강병호 씨 선임
한국증권업협회는 1일 이사회를 열어 강병호 한양대 교수를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자율규제위원으로는 최운열 서강대 교수,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서승일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유흥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 증협은 자율규제위 위원장과 위원으로 외부 인사를 선임함으로써 공정성과 독립성...
2005-07-01 금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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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하나은행 3분기 조회사
[ 3/4분기 조회사 ] 2005.7.1 전국에 계신 하나가족 여러분!안녕하십니까?어느덧 2005년도 반환점을 돌아하반기의 첫날을 맞이하였습니다.지난 상반기 은행내외의 많은 변화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에최선을 다해주신 하나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
2005-07-01 금요일 | 원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