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M]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정학적 위험에 채권 ‘밸류업’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업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회사채 발행에서도 흥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채부담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마진도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채권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투자은행(IB...
2025-01-08 수요일 | 이성규 기자
-
[DCM] 대상, 등급전망 ‘스플릿’ 해소…롯데그룹 오버랩되는 이유
대상이 최대 30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등급전망 스플릿(불일치)이 해소되면서 자금조달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미니스톱 매각도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 롯...
2025-01-0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
[ECM] IPO∙유증 본게임 시작...촉각 곤두선 주관사들
국내 기업들이 자본성 자금조달에 나선 가운데 주관사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 위축 우려로 기업별 자금조달 창구가 제한되는 만큼 주관사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탓이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
2025-01-0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
[DCM] 포스코, 최대 1조 자금조달…’달러 변동성 회피’ 초점
포스코가 최대 1조원에 달하는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달러 변동성을 축소하고 일부 악화된 현금흐름 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는 셈이다. 국내 시장 상황이 정치적 이슈로 불안한 가운데 우량등급(AA급 이상)인 포...
2025-01-0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
한투·NH·삼성증권, IPO 프라이싱 능력 낙제점
지난해 국내 대형사들이 상장 주관 업무를 사실상 독식했지만 프라이싱(적정 공모가 산정) 능력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흥 기업공개(IPO) 주관 강자로 떠오른 신한투자증권의 역량이 돋보였다. 5일 한국...
2025-01-0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
[DCM] 제주항공 참사, 불매운동 조짐에 그룹 리스크 확대 불안
제주항공 참사로 애경그룹 계열사에 대한 불매운동 조짐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제주항공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가 발행한 교환사채(EB) 상환 부담도 문제다. 자금조달 여력이 쉽지 않...
2025-01-02 목요일 | 이성규 기자
-
[ECM] 적자 속 유상증자 기업들…최대주주는 절반 이하만 참여
적자 및 부채 부담증가 등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지속되는 적자는 물론 흑자전환에 대한 기약도 없어 투자자들의 부담만 더욱 늘어가는 형국이다. 특히 바이오 기업들은...
2024-12-3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
IPO로 본 2025년 증시 키워드 ‘AI·바이오·인프라’
기업공개(IPO)는 기업의 성장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수단 중 하나다.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야 하는 탓에 해당 섹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필수다. 역으로 보면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속한 섹터는 시장...
2024-12-3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
천영록 모트에이아이 대표 “AI 서비스 차별화 원동력은 ‘Just Do it’ 정신”
천영록 모트에이아이(Moat A.I)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 기술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각자의 비전과 미션을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모...
2024-12-3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
[ECM] ‘파두 사태’ NH투자증권, 왜 PER을 선택했나
공모가 불풀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파두와 NH투자증권이 검찰에 송치됐다. 파두가 상장 과정에서 매출 급감 사실을 숨겼다면 주관업무를 NH투자증권의 책임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다만 NH투자증권이 이례적으로 적자...
2024-12-26 목요일 | 이성규 기자
-
[ECM] NH투자증권, ‘파두 사태’ 밸류 평가기준 논란...IPO 업무 차질 우려
반도체 설계기업 파두와 파두의 상장 대표 주관업무를 맡은 NH투자증권이 검찰에 송치됐다. 과도하게 상장 가치를 부풀려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공동주관 업무를 맡은 한국투자증권은 일부만 공모가 산...
2024-12-24 화요일 | 이성규 기자
-
[DCM] 달러 표시 채권 줄줄이 상환…포스코∙LG화학, 약화된 체력에 ‘좌불안석’
최근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국내 기업들의 달러 표시 채권 상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포스코, LG화학 등 실적이 부진한 기업일수록 자금조달 조건은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
2024-12-23 월요일 | 이성규 기자
-
[DCM] ‘신용도 불안’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 커리어 ‘발목’
한화솔루션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우량등급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한화솔루션은 김동관 부회장이 진두지휘하는 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만큼 그의 커리어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다만 그룹 내 ...
2024-12-18 수요일 | 이성규 기자
-
[ECM] ‘유증 폭탄’ 현대차증권 "성장 로드맵 통한 밸류업 달성할 것"
현대차증권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자 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신기술 확보 및 자본확충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밸류업’ 역행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업계 불황 및 경쟁 심화로 성장에 대한...
2024-12-1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
[ECM] 해외주식 위탁매매 경쟁 본격화…토스증권을 둘러싼 불안과 기대
‘서학개미’가 증가하면서 해외주식 위탁매매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토스증권은 이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단일 수익모델이라는 점은 부정적이다.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가...
2024-12-1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
검찰, ‘고객돈으로 돌려막기’ 의혹 증권사 8곳 압수수색
검찰이 국내 8개 증권사에 대해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 돌려막기 의혹 관련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16일 채권 돌려막기 의혹을 받고 있는 9개 증권...
2024-12-1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
[기자수첩]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억지 밸류업’의 한계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는 근본적 이유는 무엇일까. 한 나라의 화폐는 가치를 결정하는 척도이자 그 나라의 경제수준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원화가치의 하락은 우리나라 경제 체력이 이전과 비교할 때 상당...
2024-12-1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
[DCM] LG CNS, 등급 전망 일제히 '긍정적'...구주매출 우려 상쇄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LG CNS의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긍정적’으로 부여했다. 캡티브(계열 매출) 기반 안정적 수익구조는 물론 산업 특성상 외형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인 LG CNS 입...
2024-12-13 금요일 | 이성규 기자
-
[DCM] 롯데렌탈 매각, 롯데그룹∙어피니티 '신용도 윈윈' 전략
롯데렌탈 매각이 성사되면서 롯데그룹은 유동성에 일부 숨통을 트게 됐다. 인수자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렌탈 사업 확대를 통해 규모의 경제와 성장을 기대하는 눈치다. 두 주체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
2024-12-10 화요일 | 이성규 기자
-
[ECM] ‘상장 기한 임박’ LG CNS, 구주매출 부담...신성장 동력으로 극복
LG CNS가 불안한 증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IPO) 시장에 정면 도전한다. 성장을 위해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동시에 과거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약속한 상장 기한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후자...
2024-12-0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
[DCM] AAA급 회사채 금리 레벨 부담...'비상 계엄'發 투심 악화 우려
연말 채권 시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AAA급 회사채들은 공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부분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시장 금리가 과도하게 낮아지면서 레벨 부담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엄 사태로 인해 ...
2024-12-06 금요일 | 이성규 기자
-
[DCM] 비상 계엄령 해제 불구…경제 불황 장기화 우려도
비상 계엄령이 해제됐지만 국내 채권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다. 금융당국도 시장 안정화 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안정화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장 불안이 장기화될...
2024-12-04 수요일 | 이성규 기자
-
[ECM] ‘대규모 유증’ 현대차증권, PF 부담은 ‘주주의 몫’
현대차증권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자본확충으로 신용도에는 긍정적이지만 주가가 급락하면서 ‘밸류업’을 역행하는 모습이다. 증권업 특성상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자본 확대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조달한 자...
2024-11-29 금요일 | 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