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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CEO 주총 앞두고 ‘一喜一悲’
대주주나 오너와의 역할 설정등 변수보험사 주총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이사들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일단 올해 생·손보사들이 사상 유래 없는 이익을 거둔데다 조직 문화 혁신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임기가 만료되는 CEO들의 유임에 무게 중심이 실린다. 그러나 대주주와의 역할...
2002-04-10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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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시장, 삼성·현대해상 ‘2강 체제’
현대, 일반보험에 승부수…중소형사는 성장세 둔화손해보험시장에서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2강 체제를 굳히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의 원수 보험료 실적이 전년 대비 15% 가까이 성장한 가운데 삼성화재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대해상은 일반보험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또한 이들 양사와 LG, 동부, 동양화재...
2002-04-10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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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인력 구조조정 고삐 안늦춘다
손보사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릴 가운데 새 사업년도 들어서도 꾸준히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손해율과 시장 경쟁 격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이 우려됨에 따라 조직 개편과 함께 지점 통폐합을 통한 사업비 절감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것.또한 당기순이익이 보험영업보다 투자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2002-04-10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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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변액보험 시장 진출
대한생명이 변액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대한생명이 변액종신보험을 출시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변액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삼성, 교보생명과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최근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를 펀드로 조성,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액 등이 변동하는 대한변액종신보험...
2002-04-10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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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한.교보 배당전 순익 2조 넘어서
삼성생명 등 국내 3대 생명보험사의 배당전 순이익이 2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10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대한, 교보 등 3개 생보사는 2001사업연도(2001년4월∼2002년3월)에 2조2천억원의 배당전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이 가운데 삼성생명은 배당전 순이익이 1조1천억원인 것으로 가집계됐다고 ...
2002-04-10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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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 변동금리형 장기보험
동양화재는 80세까지 보장하는 변동금리형 `무배당 장기종합 한평생지킴이보험`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존의 상품들과 달리 적용이율이 실세금리를 반영한 변동금리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동양화재는 그러나 급격한 금리하락 등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저 4%는 보장하도록 설계했...
2002-04-09 화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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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메트라이프-ING생명, 보험료 인상 ‘장고 끝에 악수?’
이차손 최소화 전략 불구 영업력 누수 우려 커 푸르덴셜, 메트라이트, ING생명이 오는 15일 보험료를 20~25%정도 인상한다. 이들 외국사들이 올초부터 보험료 인상을 높고 치열한 눈치보기 양상을 보인 가운데 예정이율을 1.5% 인하하는 방안으로 의견을 좁힌 것. 통상 예정이율이 1.5% 인하되면 보험료는 20~25%정도 인상...
2002-04-07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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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배당금 산정 ‘혼선’
선적립 후배당, 지급여력기준, 비차배당 산정 등 발목생보사들이 결산을 앞두고 배당금 산정에 혼선을 빚고 있다. 올해부터 선적립 후배당제도가 도입된데다 비차배당제가 신설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내달 개최되는 주총 20일 전에 배당률을 산정하기 어려울 전망이다.특히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이 예상되면서 배당금 규...
2002-04-07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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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올해 당기순이익 1兆 넘본다
손해보험사들이 2001 사업년도에 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손해율 개선과 함께 사업비 절감 노력에 힘입어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흑자로 전환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주식시장 호조로 손보사들이 사상 유래없는 투자 이익을 거둔 것도 이익 호조세로 이어졌다. 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2002-04-07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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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재, 김재홍 사장 행보 관심
최근 중앙제지와 IVY캐피털 컨소시엄에 매각된 쌍용화재의 김재홍 대표이사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쌍용화재가 3월 결산을 앞두고 대주주 지분이 변동됨과 동시에 김 사장의 임기가 올해로 만료된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끈다. 이와 관련 쌍용화재 내부적으로는 과거 김재홍 사장의 업적을 고려, 중앙제지측이 김재...
2002-04-07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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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청소년자녀사랑보험’ 출시
제일화재가 8일부터 중·고등학생의 각종 위험을 담보해 주는 ‘무배당 청소년 자녀사랑 종합보험’을 판매한다.이 상품은 12세부터 22세까지의 청소년이 주대상이며 25세가 만기다.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우려되는 각종 질병과 상해 및 골절에 대한 치료비, 암담보,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 식중독,...
2002-04-07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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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재무건전성 개선 ‘총력’
직접 자금 유치 어려워…지급여력제 개선 검토 절실생보사들이 지급여력제도가 한층 강화됨에 따라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주주나 그룹 계열사를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그동안 자기자본 확충이 시급했던 흥국생명이 대주주를 통해 495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했다. 동양생명은 계열사를 통해 400억원 규모...
2002-04-03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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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조인트벤처 방식 생보시장 진출
우리금융지주회사가 은행 통합 작업과 함께 카드사업부문 통합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생보시장 진출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회사는 올 하반기 생보시장 진출을 위해 조인트 벤처를 설립할 예정으로 4개 외국계 증권사를 대상으로 어드바아저사 선정의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
2002-04-03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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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화재, 처리방안 새국면
공자위, 금감위 “재검토 안한다” 입장 강경리젠트화재 처리 방안이 새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달 공자위의 리젠트화재 P&A 최종 결정에 공자위 위원이 처리방안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시인함에 따라 처리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하지만 공자위는 물론 부실 금융사 처리의 실무를 담당하는 금감위는 입장을 굳히지 ...
2002-04-03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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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변액보험 판매자격 시험 응시율 급증
변액보험 판매자격 시험 응시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올 하반기 저축성 변액보험 판매를 앞두고 생보사들이 판매사 확보에 열을 올 린데 따른 것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가 지난 3일 전국 19개지역 55개 시험장에서 제4회 변액보험 판매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지난달 20일 응시대상인 보험회...
2002-04-03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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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거리에 월드컵 바람’
조태일 시인의 ‘꽃나무들’에서 발췌 인용“푸름을 푸름을 들이마시며 터지는 여름을 향해 우람한 꽃망울을 준비하리라”교보생명의 광화문 현판에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새로운 글귀가 올랐다. 교보생명은 지난 3일 광화문 네거리의 명물, 광화문 글판을 조태일 시인의 꽃나무들에서 인용한 시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특...
2002-04-03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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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설계사 회원제 도입
최근 생보사들은 회사에 기여도가 높은 설계사들을 위해 그들만의 회원제도를 마련하고,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특급 설계사 기살리기에 나섰다. 대한생명은 지난 3일부터 생산성과 효율성이 우수한 설계사를 회원으로 한 ACE Club제도를 시행한다.ACE Club은 연간 신계약 보험료가 2,000만원 이상이고 13회 계약 유...
2002-04-03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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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보생명, 채권관리회사 설립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공동 출자한 채권관리회사가 공식 출범했다.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지난 2일 각사의 채권관리 부문이 분사한 A&D신용정보(주) (대표 가재산)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자본금 50억 규모로 삼성과 교보가 각 19.5%, 도이치 뱅크에서 35%를 출자한 A&D (Advanced & Different)신용정보(주)는 삼성생명...
2002-04-03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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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제4회 변액보험 판매자격시험 실시
생명보험협회는 3일 전국 19개지역 55개 시험장에서 제4회 변액보험 판매자격시험을 실시한다.이번 시험에는 16개 생보사에서 모두 1만7천484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3회때보다 무려 6천129명(54.9%)이 늘어난 것이다.이번 응시신청의 특징은 생활설계사의 신청인원이 10명중 8명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급증한...
2002-04-02 화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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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보생명, 채권관리 부문 분사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채권관리 부문이 분사한 A&D신용정보(주) (대표 가재산)가 2일 공식 출범했다.자본금 50억원 규모로 삼성과 교보가 각 19.5%, 도이치 뱅크에서 35%를 출자한 이 회사는 삼성생명 채권관리 담당임원을 역임한 가재산씨가 대표를 맡고, 교보생명 출신의 송창림씨, 도이치 뱅크의 부크아씨 등이 임원진으...
2002-04-02 화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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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일반상해도 보장해주는 운전자보험
동부화재는 운전중이나 일상생활을 하다 부상을 입었을 때 최고 5억원의 소득보상자금과 사망보험금, 후유장해보험금, 의료비, 임시생활비, 생활유지비 등을 보상해 주는 동부참좋은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은 피보험자가 교통사고를 냈을 때 최고 1천500만원의 형사합의지원금, 최고 2천만원의 벌금...
2002-04-01 월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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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생보사 외형 불리기 ‘기대반 우려반’
보험시장 장기침체 정면 돌파 판단 추진중소형 생보사들이 공격 경영을 준비하면서 외형 불리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비등하다. 공격경영은 생보사들이 장기 전략에 따른 보험영업 수익을 창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최근 생보사들의 이익이 보험 영업이 아닌 자산운용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것도 ...
2002-03-31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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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가격 자유화 ‘마무리’
장기보험 관련법 대폭 개편…시장 경쟁 본격화손해보험 상품의 모든 보험료가 완전 자유화된다.이달부터 일반보험의 순보험료가 자유화됨에 따라 모든 상품의 보험료 산출시 자사 실적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를 산출하게 된 것.하지만 관련 상품 출시가 연기돼 보험료 인하폭은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이다.또한 이달부터 장기...
2002-03-31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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