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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미다스의 손’ 産銀 이영진이사
“기업 살리려면 채권단 전폭적 지원해야”빠르면 이번주중으로 워크아웃 기업 중 2개 정도가 퇴출되는 등 부실기업의 생사여부 결정시한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반면 대우조선은 23일 워크아웃 조기 졸업이 확정, 새로운 기업으로 재탄생 된 상태이다.일부 워크아웃 기업들의 부진한 자구노력등 모럴해저드 발생에 따라...
2001-08-22 수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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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서울보증처리 4가지안 제시
투신권은 서울보증보험의 서울보증채 대지급 감액문제와 관련해 감액안을 전제로 한 협상은 하지 않되, 감액분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ABS를 통한 차환발행 등 총 4가지 방안을 제시키로 결의했다. 투신권은 지난 1일 실무자 회의에서 서울보증보험이 제안한 6200억원 무보증 차환발행안(감액)과 쌍용양회CB(2500억원) 및 서울...
2001-08-02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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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대우채 손실분담 ‘갈수록 꼬인다’
한빛은행에 우선 대지급…형평성 논란투신권이 서울보증이 요구하고 있는 서울보증채 원리금 탕감액은 수용할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면서 서울보증이 보증한 발행기업에 대한 가압류 소송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열린 투신사 사장단 회의에서는 서울보증이 요구하는 원리금 탕감에 대해 서울보...
2001-07-25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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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서울보증 대우債 손실분담 놓고 마찰
투신사 사장단 ABS방안에도 회의적서울보증보험이 자산관리공사(KAMCO)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에 대한 원리금을 지급한 것에 대해 투신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투신사에 대지급해야 할 대우채 원리금 5조6000억중 약6200억원에 대해 최근 탕감을 요구하면서 정작 국가기관인 자산관리공사로부터 부실자산 매각 대금으로 ...
2001-07-22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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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재 부실 멍에 벗고 재도약 추진
쌍용화재가 경영개선 계획을 승인받아 정상영업에 들어간다. 이로인해 여유자금 마련을 위해 지분을 매각한 PCI인베스텍과 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애인더스와의 경영권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감위는 11일 쌍용화재가 모회사인 쌍용양회에 발행한 회사채 보증사고 발생에 따른 지급준비금(643억원)적립이 해...
2001-07-15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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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재 경영권 분쟁 조짐
삼애인더스 “진출할 수도…” 여운 남겨쌍용화재를 놓고 대주주인 PCI인베스텍과 삼애인더스의 경영권 분쟁 조짐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달 쌍용화재 지분 11.1%를 인수해 대주주로 떠오른 PCI인베스텍이 한일생명의 추가 증자에 참여함으로써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이로 인해 아직 특별한 제스처를...
2001-07-08 일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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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채권단, 4천302억원 CB 인수 확정
쌍용건설 채권단이 4천302억원의 전환사채(CB) 인수를 확정했다.채권단은 이와 함께 금리감면방안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채권단은 지난 4월말 쌍용건설의 자본잠식규모가 4천500억원으로 집계됨에 따라 4천302억원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고 나머지 대출금에 대해서는 연 10%∼11%의 금리를 연 5% 수준으로 낮춰주기로...
2001-06-26 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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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2조5446억 회사채 인수
올 1월부터 시작된 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 인수 규모가 다음달 7월까지 총 2조544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다음달 7월 산은은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성신양회 등 4개 기업의 회사채 4616억원어치를 인수할 계획이다. 6~7월 이들 4개 기업에 대한 회사채 인수 규모만 6883억원에 ...
2001-06-24 일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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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재 美 PCI인베스텍에 매각
삼애인더스도 8.95% 확보…경영권 향방에 관심모기업인 쌍용양회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각이 추진됐던 쌍용화재가 미국의 투자펀드회사인 피씨아이인베스텍으로 팔렸다. 쌍용양회는 22일 거래소 공시를 통해 쌍용화재 보유지분 11.1%를 미국의 PCI인베스텍에 전량 매각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매각금액은 주당...
2001-06-24 일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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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신용카드 투신운용 지분매각 추진
현대건설 현대전자등 관련 ‘컨틴전시플랜’ 마련지난해 독자생존의 기반을 확고히 다진 조흥은행이 올해는 신용카드, 투신운용의 지분매각을 통해 5000억원 이상의 해외 자본을 유치하고 대규모 부실채권 매각으로 클린뱅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주쯤 10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도 일반 고객들을 상대로...
2001-06-2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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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시장 BBB등급 중심 활성화 조짐
회사채신속인수제 대상기업의 생존여부 관심그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회사채 시장이 BBB등급을 중심으로 활성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4, 5월 금리가 오르면서 부진했던 회사채 시장은 최근 들어 금리가 안정되자 발행과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작년 같은 경우 주로 프라이머리CBO를 통해 발행이 이루어...
2001-06-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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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하이닉스 등 `확약서` 내야만 회사채 인수
채권단은 15일 산업은행에서 회의를 열고 하이닉스,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등 3개사를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으로 확정했다.채권단은 대주주의 확약서를 내지 않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와 쌍용양회에 대해서는 자구노력 등을 주 내용으로 한 `여신거래 특별약정` 체결과 1년내 유동성 문제 재발시 대주주의 지분 처분과 경...
2001-05-15 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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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하이닉스 등 3개사 회사채 2267억 신속인수
산업은행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채권단 회의를 개최하고 6월중 도래하는 하이닉스 반도체,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등 3개 기업의 회사채 인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채권단 회의에서 논의될 신속인수 대상 회사채는 하이닉스 1500억, 현대석유화학 500억, 쌍용양회 834억원 이며 이중 80%인 1200억, 400억, 667억원...
2001-05-11 금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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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지급여력비율 개선 추세
삼성 395% 동부 158% 동양 150% 추정손보업계가 3월 적자결산에도 불구 지급여력비율은 3분기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00 회계연도 결산시점인 3월말 지급여력비율을 잠정집계한 결과 대부분의 손보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소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분기 결산일인 12월말에...
2001-05-03 목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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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생명 자체정상화 가능할 듯
한일생명의 자체정상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한일생명에 관리인으로 파견된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일 `조흥은행으로부터 지난달 30일 쌍용양회의 여신한도 초과금 390억원을 전액 회수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금융감독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감위는 한일생명에 대해 지난달말까지 출자자대출 초과분을 회...
2001-05-02 수요일 |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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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쌍용 ‘충격’...은행 경영정상화 이상없나/<上> 조흥은행
영업이익 급증 힘입어 연말 순익목표 5700억 달성가능 카드 투신운용 지분매각 5000억 이상 확보 ‘비상대책’쌍용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과 현대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올해 금감위와 맺은 경영정상화 양해각서(MOU)를 계획대로 이행하는 등 독자 생존할 수 있을까. 올들어 현대건설에 대한 출자전환이 결정...
2001-04-18 수요일 |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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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정보통신 매각협상 결렬 선언
17일 쌍용양회는 미국 칼라일그룹과의 쌍용정보통신 지분 매각 협상이 완전히 결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쌍용양회는 "지난 1월13일 기본계약 체결 후 미국 칼라일 그룹과 추진해온 지분매각 협상이 결렬됐다"며 "향후 새로운 매입 희망자와 교섭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1-04-17 화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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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쌍용정보통신 새 인수자 찾겠다`
쌍용양회 채권단이 쌍용정보통신 지분매각을 위한 칼라일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새로운 원매자를 찾아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 관계자는 16일 칼라일측이 계속 무리한 요구를 해와 협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칼라일과의 배타적 협상은 지난 2월말 종료됐으나 쌍용양회와 칼라일간의 구...
2001-04-16 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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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소액주주, 칼라일계약 집중 추궁
30일 쌍용정보통신의 정기주총에서 일부 소액주주들이 칼라일 본계약의 성사여부에 대한 회사측의 복안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장기적으로 인내심을 갖고 회사에 투자해달라"며 "칼라일과의 본계약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나 현재 일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
2001-03-30 금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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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태평양시멘트 쌍용양회에 3000억 출자
쌍용양회의 대주주인 일본 태평양시멘트(TCC)가 3000억원을 출자키해 쌍용양회의 채무재조정 규모가 늘어나게 됐다.27일 쌍용양회의 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쌍용양회의 대주주인 태평양시멘트와 채권단이 3000억원 추가 출자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돼 TCC가 계획한 3000억원의 출자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TCC는 채권단이...
2001-03-27 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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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신속인수 1조8243억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인수제도에 따라 지금까지 인수되거나 오는 4월까지 인수될 회사채 규모가 현대전자 쌍용양회 현대건설 등 6개 기업에 총1조824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총 1조8243억원중 현대전자(46%) 현대건설(19.7%) 현대상선(7.2%) 현대석유화학(1.8%) 등 현대 계열사 비율이 74.8%에 달한 ...
2001-03-18 일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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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적자 크게 줄었다
올들어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면서 손보사들의 적자규모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 종가가 504.62를 기록, 삼성화재를 제외한 모든 손보사가 적자를 시현했으나 올 들어 주가 상승으로 1월말을 617.91 포인트로 마감하자 적자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00 회계연도 4월부터 ...
2001-03-14 수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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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등 3사 4월중 회사채 인수 대상
산업은행은 4월중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자로 현대건설과 성신양회, 쌍용양회를 선정하고 2120억원을 차환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별로는 현대건설 560억, 성신양회 400억, 쌍용양회 1160억원 등이다.산은과 신용보증기관을 비롯한 채권단은 이날 산업은행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이같이 대상자와 인수규모를 결정하고, "...
2001-03-13 화요일 | 송훈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