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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서승연 '한국의 미-골목길' 기획전...골목길에 대한 회화적 해석
정수아트센터는 11월 12일(금) 부터 11월18일(목)까지 '서승연: 한국의 미_골목길'전을 아트센터 2층에서 개최한다. 화가 서승연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21회의 개인전을, 그룹전과 단체전을 20...
2021-11-12 금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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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전태원 '영겁의 시간' 전 개최...25점의 회화와 조각 선보여
정수아트센터(관장:박정수)는 ⟪전태원: 영겁의 시간⟫을 11월5일(금)부터 11월11일(목)까지 정수아트센터 1층과 2층 전층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는 총 25점으로 회화와 조각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작가의...
2021-11-05 금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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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황경숙 'WOOLLIM' 전 개최...순간의 설레임 담은 25점의 회화작품
짧은 가을이 지나고 찬공기가 도는 10월 말, 정수아트센터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황경숙 작가의 'WOOLLIM' 전을 선보인다. 작품은 전부 회화작품으로 25점이 전시된다. 황경숙 작가는 일상생활이나 여행...
2021-10-29 금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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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서동억 '부동(不動)과 유동(流動)' 전 개최
서동억 작가의 ⟪부동(不動)과 유동(流動)⟫전이 10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삼청동 정수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전시될 작품은 총 10점으로 조각작품들이다. 작가는 거푸집에 또렷한 형상 재현을 거부하고 시간을...
2021-10-15 금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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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황희 '笑笑한 日·想'전...초현실주의적 구도로 본 소소한 감정과 일상
쌀쌀함이 느껴지는 10월, 황희 작가의 <笑笑한 日·想>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삼청동 정수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황희 작가의 작품은 전시명 그대로 소소한 감정들과 일상을 그려낸다. 작가는 대수롭지도 않...
2021-10-14 목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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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홍소연 개인전 '일상, 그림이 되다'...서사적 드로잉 ' 그림일기'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오는 9월 24부터 30일까지 삼청로 정수아트센터에서는 지나간 시간’ 속의 따스함과 아련함을 표현하는 작가 홍소연의 개인전 ‘일상, 그림이 되다’가 열린다. 그림 그리는 것을 업으로 삼고...
2021-09-15 수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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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감만지의 '생각으로 바뀌는 기억이야기'
가을의 문턱에서 젊은 화가의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있다. 힘겨운 시절, 작은 미소로 답할 수 있는 작품들은 9월 17일부터 종로구 삼청로 정수아트센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단색회화로서 드...
2021-09-14 화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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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젊은 화가들의 자전적 그림들 'Omni-Ous展'
가을의 문턱, 정수아트센터에서는 젊은 화가들의 신선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Omni-Ous>展을 개최한다. 김세린, 김희연 ,이샛별, 정여진, 조수정 다섯 작가의 작품들이다. 전시...
2021-09-07 화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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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작가의 창작 숲” 창립전, '예술 숲'으로의 초대
20년 만에 화가들이 모였다. 동창회나 동문회가 아니라 예전에 함께하였던 시간을 거슬러 각기의 달라진 모습으로 오늘을 함께한다. 역전(歷戰)의 용사라는 말이 있다. 전장을 함께 누빈 이들을 말한다. 지금 모인 이...
2021-08-20 금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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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네가 행복할 시간’ 김현아 초대전
깊어가는 여름, 모두가 힘겨운 시절, 모두가 서로를 멀리하고 조금은 어색한 만남의 시기에 소담스럽고 정겨운 눈길을 잡아가는 전시가 열린다. 화려하지 않은 파스텔 색조의 형형색색의 집들과 생명을 간직한 녹색의...
2021-08-11 수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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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김은영 초대기획 - 호작질, 순연(純然)에 길을 묻다
사람의 기분을 그림으로 그리는 화가가 있다. 마음에 든 기분의 본래모습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면서 그것을 그대로 화폭에 옮겨낸다. 얼핏 어린아이의 손장난과 비슷하다. 하지만 조금더 심도깊에 접근하면 매우 철학...
2021-07-27 화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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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라상덕 초대전 “불_머금다”
붉은색 바탕에 노란색 덩어리가 있다. 그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세밀하고, 사진이라고 하기에는 회화적 구도가 인위적이다. 캔버스위로 잔뜩 달아오른 붉은 기운 품은 노란색 숯이 미끄러진다. 불티를 날리며 미끄...
2021-06-29 화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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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한지조형작가 박동삼 ‘Remained’ 개인전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고 있는가? 매일 같은 양의 시간과 남들과 같은 사건과 역사를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개인은 개인의 역사와 개인의 삶을 별도로 가역한다. 매일 같은 사건, 반복되는 일상은 기억하지...
2021-06-22 화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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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화가 설휘의 또 다른 선(Another line)과, 어긋난 시선(視線)
진위(眞僞) 불안정 시대를 살고 있다. 남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는 범위에서의 참과 거짓에 대한 구분점 마저 모호하다. 영화 식스센스의 반전과 같은 극적인 결말을 기대하고 있음인지도 모른다. 무엇인가를 확실히...
2021-06-08 화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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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김성수 '생성과 소멸' 개인전 개최
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 삼청동 정수아트센터에서는 화가 김성수의 오랜 연륜이 묻어나는 비구상 작품전이 개최된다. 김성수의 작품에는 어떤 형태로든 문이 그려져 있다. 일종의‘사유의 문’이다.그림 속의 이 문...
2021-05-31 월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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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식] 이미지 역행(逆行), 나안나 초대전
물고기 머리가 있다. 물고기가 아니라 물고기를 닮은 무엇일 뿐이다. 누군가 물고기를 닮은 무엇을 보고 물고기라 하면 물고기가 되고, 사람이 되고, 외계의 알 수 없는, 혹은 미지의 그 무엇이 된다. 기억하고 있는...
2021-05-24 월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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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 화가도 저작권료를 받는 시대가 열렸다
<노래방에서 노래 한곡을 불러도 저작권자에게 약간의 금액이 지급되는 저작 재산권이 있다. 화가들도 노래방 저작료처럼 저작 재산권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단순히 아트상품을 만들고, 카렌다 이미지를...
2021-04-14 수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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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전시] 정지원의 '시간의 가운데로 가면 시간이 없지 않을까'_무시무종(無始無終)
새로운 기운이 솟는 4월, 볼만한 전시가 있다. 정체성 없는 펜데믹 시절을 살아가는 요즘의 사회를 이야기 하듯, 몽환적이며 환상적인 이미지를 거침없이 쏟아내는 젊은 여성 화가의 이야기다. 우리 시대를 대변하...
2021-04-12 월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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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 '화가는 '그림으로' 말한다'...화가의 작품세계를 듣고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
비 대면시대라 할지라도 예술가의 예술 활동은 멈춰지지 않는다. 예술 활동에 의한 그들의 결과는 예술작품이며, 예술작품이 사회와 만나면서 일차적으로 종결된다. 2021년 새해가 바뀌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
2021-02-04 목요일 |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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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Hobby] 한국형 르네상스를 꿈꾸며
지금을 살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르네상스가 16세기 문예부흥이라는 정도의 지식은 지니고 있다. 르네상스시대 사람들은 예술을 탐닉했으며, 메디치 가문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과 후원이 있어서 꽃을 피우게...
2021-01-06 수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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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Hobby] 보통사람, 예술품 감상하는 법
오랜만에 주말을 맞아 전시장을 찾는다. 희한하게 그려진 그림을 보고 예술이라 하는데, 도대체 그 의미를 알 수 없다. 이해할 수도 다가설 수도 없는데, 또 그렇다고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없다. 그냥 지나갔다가는...
2020-12-08 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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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Hobby] 포스트 코로나와 미술시장
미술품이 투자의 대상이 된지도 오래다. 어떻게 보면 서양의 16세기 르네상스의 문화예술 또한 공짜로 후원하지 않았다. 예술후원 자체가 개인의 취향보다는 정치적 의도와 사회적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2020-11-04 수요일 | 박정수 미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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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추천 전시] 송현호의 생기발랄(生氣潑剌)_bloomingness 전
발랄한 전시만큼이나 작품들이 발랄하다. 깊어가는 가을, 흐드러진 꽃잎처럼 흐드러지게 낙엽이 떨어진다. 떨어진 낙엽이 말라가는 듯 작품들 또한 각기의 마름을 지고 있다. 두꺼운 종이를 예쁘게 말아놓은 것 같지...
2020-11-04 수요일 | 이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