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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노조설립 득일까 실일까
보험설계사를 비롯한 특수고용직의 노동 3권 보장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보험업계는 이번 보장이 설계사들의 근로자성 인정으로 이어져 고용보험 의무 가입 등 회사의 재정부담이 커져 대규모 감원이 몰아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반면 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이 보장돼 노동조합 설립 등 단체행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2017-10-19 목요일 | 김민경 기자
생계형 오토바이 종합보험 가입 가능해진다… 금감원 공동인수 제도 마련
이르면 올해 말부터 생계형 오토바이도 자기신체사고와 자기차량손해를 보장받는 종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 주도로 오토바이보험의 공동인수제도가 마련되기 때문이다.18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2017-10-19 목요일 | 김민경 기자
코리안리, 새뜰마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코리안리재보험이 17~18일 양일간 청주시 내수읍 저곡마을에서 ‘새뜰마을 주건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1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종규 사장을 비롯한 코리안리 임직원 100여...
2017-10-18 수요일 | 김민경 기자
보험업계 CEO 지각변동 전망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13개 생·손보사 CEO들이 임기 만료를 앞둬 대규모 인사 폭풍이 전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길 KB생명 사장과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의 임기가 올해 12월 만료된다.오익환 DGB생명 ...
2017-10-18 수요일 | 김민경 기자
화재보험협회 'IT기술의 발전과 보험산업의 변화' 세미나 개최
한국화재보험협회가 20일 협회 강당에서 손해보험업계와 보험학회, 화재소방학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기술의 발전과 보험산업의 변화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2017-10-18 수요일 | 김민경 기자
[文정부 첫 국감] 최흥식 금감원장 "치매보험 배상책임담보 개발 나설 것"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치매보험의 배상책임담보를 개발하는 것에 대해 업계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판매되는 치매보험의 보장폭이 적어 보험 가입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에서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2017-10-17 화요일 | 김민경 기자
보험금 늑장 지급 '자동차보험'이 최다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늑장 지급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의 경우 11일에서 90일 사이에 지급된 비중이 40%에 달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채이배 의원이...
2017-10-17 화요일 | 김민경 기자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변화에 대응하고 新선장동력 발굴해야"
현대해상이 창립 62주년을 맞아 약 300여 명의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은 “새로운 기술 개발과 각종 정책 강화...
2017-10-17 화요일 | 김민경 기자
보험회사 5년간 보험사기로 3조1625억원 날렸다… 환수율 4.6% 그쳐
2012년 이후 보험사기 피해금이 3조3157억에 달하는 가운데 환수율은 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3조1625억원에 달하는 보험사기 금액을 회사가 회수하지 못하고 날린 것. 보험사기 피해 증가는 보험료 인...
2017-10-16 월요일 | 김민경 기자
고객 목소리 동부화재·농협생명이 가장 잘 듣는다… 민원수용률 1위
고객들의 민원을 가장 많이 수용한 보험사로 동부화재와 농협생명이 꼽혔다. 전체적으로 보험 관련 민원이 급증하면서 수용률이 낮아진 가운데 이들 회사만 절반 가까이 되는 접수민원을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6...
2017-10-16 월요일 | 김민경 기자
판매 실적 바닥친 보험복합점포 문제는
지난 6월 보험복합점포 시범운영이 종료됐다. 약 2년간 신한금융지주 등 4개 금융지주가 총 10개의 복합점포에 보험사를 입점시켜 영업해왔지만 성과가 미미해 금융당국의 고심이 깊은 상태다. 보험업계는 당국의 정...
2017-10-16 월요일 | 김민경 기자
방카슈랑스 규제 완화 꿈틀 하나생명 ‘방긋’
최근 전국은행연합회가 새 정부에 방카슈랑스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은행권과 보험사들의 신경전이 팽팽한 모양새다. 특히 차별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보험 상품 특성상 은행계열사가 없는 보험사나 방카슈랑...
2017-10-16 월요일 | 김민경 기자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임직원들과 소통 간담회 진행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헌인릉 및 경기 과천시 추사박물관에서 임직원 80여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헌인릉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눈 후 추사박물관을 방문해 김정희의...
2017-10-15 일요일 | 김민경 기자
자동차 보험료 할증률 계산 어떻게 하나
Q. 자동차 사고가 나면 보험료가 할증되고 무사고면 할인이 되는데 그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할인이나 할증되는 기준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사고 규모이고, 또 하나는 사고 건수입니다. 따라서 직전년도에 무...
2017-10-15 일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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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모펀드 투자와 경영의 비밀
한국에서 제1호 사모펀드가 출범한 지 20년이 흘렀다. 2023년 사모펀드 업계는 136조 원의 자본 규모로 국내 인수합병의 37%를 휩쓸었다. 하지만 아직도 사모펀드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상황이다. 부실해진 기업을 싼값에 사서 직원을 대규모로 해고하고 사업을 모조리 조각내서 팔아치우는 기업 사냥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는 사모펀드의 여러 형태와 방식 중 아주 일부일 뿐이다.통상적인 사모펀드는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거나 신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그 기업의 가치를 높인 뒤, 지분 또는 기업 전체를 매각함으로써 수익을 낸다.이런 사모펀드는 누가 어떻게 참여해서 어떻게 활동하고 얼마나 수익을 남길까? 신간 『사
[신간]퍼스널브랜딩, 문학에서 길을 찾다
해마다 돌아오는 독서의 계절이지만 올해는 특별하다.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아 독서에 대한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독서의 계절이니 아무 책이라도 읽기만 하면 좋은 걸까? 책이니까 읽어서 나쁠 거야 없겠지만, 무작정 읽기에는 뭔가 어정쩡한 느낌이 든다. 김정응 작가가 쓴 신간 『퍼스널브랜딩, 문학에서 길을 찾다』는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보여주는 모범답안 같은 사례집이다. 퍼스널브랜딩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가 문학 작품 속의 인물을 통해서 퍼스널브랜딩의 사례와 특징을 설명하는 방식은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책 읽기라고 할 수 있다. 책 읽는 목표를 분명히 하면서 책 읽는 재미까지 챙길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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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 ‘나는 시간을 그린다 1·2’ 에세이 출간
출판사 북랩은 금융인 출신 화가 김국주 화백이 미술 세계와 삶을 담은 ‘나는 시간을 그린다 1·2’를 펴냈다.총 두 권으로 된 이 그림 에세이는 1년이라는 시간을 따라가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날마다 계절과 풍경, 추억과 시간을 담은 그림과 글이 펼쳐진다. 책 속에서 화가는 슬프고 힘든 순간도, 기쁘고 평온한 순간도 모두 한발 떨어져서 바라본다. 그렇게 멀리서 인생을 바라보면 지나온 모든 날들이 통째로 한 덩어리의 시간이다. 365일의 시간을 담은 이 그림 에세이 전체가 통째로 1년 치 그림 한 점일 수도 있겠다.김국주 화백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외환은행에서 일했고 제주은행의 은행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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