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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메리츠금융, 1500억 조달…홈플러스 사태" 평가 시험대
홈플러스가 기습적인 기업회생 신청을 한 가운데 메리츠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그룹 계열사들의 자금 회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측되지만 그 시기가 불투명해 자본적정성 제고가 필요한 상황...
2025-03-26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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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KDB생명·푸본현대, ‘실질적’ 기본자본 킥스 마이너스(-)…무너진 자본·부채 균형
KDB생명과 푸본현대의 자본감소분 경과조치(TAC) 효과를 제외한 기본자본 킥스(K-ICS) 비율이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내실경영보다는 자본성증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탓으로 풀이된다. TAC 제외 효과는 점진적으...
2025-03-26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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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한화에어로, 유증 규모가 예상을 뛰어 넘은 이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자 투자은행(IB) 업계에서도 다소 놀란 분위기다. 재무건전성 확보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화그룹 전반 투자 기조 완화를 예상했기 때문이다. 차입부담 완화와 신...
2025-03-25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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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롯데손보, 기본자본 킥스 비율 11.1%...’2조 밸류’ 발목
후순위채 미매각을 기록한 보험사들의 공통점은 낮은 기본자본 킥스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수준, 시장 물량 등을 간과할 수 없지만 ‘자본의 질’이 강조되면서 투심을 흔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손해보...
2025-03-21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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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후순위채 발행’ 현대해상, 다소 열위한 기본자본 확충
국내 최고신용등급을 보유한 현대해상이 킥스(K-ICS) 비율 개선을 위해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흥행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지만 기본자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정몽윤 회장이 최대주주인 ...
2025-03-19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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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채권강자 'NH·KB증권', 수요예측은 '바닥권' [2월 회사채 발행 분석(III)]
2월 회사채 시장은 역대급 발행 규모 속에서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시장 왜곡을 초래하는 '캡티브 영업'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
2025-03-19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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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ABL생명, ‘미매각 악몽’ 떠오르는 불안한 희망금리밴드
에이비엘생명보험(ABL생명)이 자본확충을 위한 후순위채 발행을 준비중이다. 이번에는 과거 낮은 금리메리트로 미매각이라는 쓴 맛을 본 탓에 투자자 눈높이에 맞춰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용등급 하향...
2025-03-1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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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수요예측 ‘극과 극’… 유암코 ‘Hot’, 이랜드월드 ‘Cold’ [2월 회사채 발행 분석(II)]
이랜드월드가 올해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섰지만, 투자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았다. 연초 유동성이 풍부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매수 주문도 확보하지 못하며 시장의 냉혹한 평가에 고개를 떨궜다. 한국금...
2025-03-17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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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신한지주, KB금융에 시총 8조 뒤처져…자본조달·활용이 원인
국내 금융지주 대표 라이벌인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시가총액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핵심은 자회사 실적이며 그 이면에는 두 금융지주의 자본조달과 활용 차이가 있다. 금융의 본질은 레버리지다. 신한지주 성...
2025-03-14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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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채권시장 자금 쏠림, "우량 대기업만 뭉칫돈 챙긴다" [2월 회사채 발행 분석(I)]
2월 회사채 시장은 이른바 '연초 효과'라는 '봄바람'을 타고 지난달에 이어 활발한 발행이 이어졌다. 그러나 대규모 발행 증가와 우량채 집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경기 불황 속 시장 불균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
2025-03-14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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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흥국화재, '자본의 질' 고심...꺼내든 카드는 신종자본증권
흥국화재해상보험이 신종자본증권 발행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 개선과 동시에 자본의 질적 구성에 대해서도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높아진 보완자본 의존도가 자본관리에 부담이 될 수...
2025-03-12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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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한국투자증권, 신종자본증권 7000억 발행…자기자본 10조 진입
한국투자증권이 7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자기자본 10조원대로 진입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신종자본증권 70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한국투자증권의...
2025-03-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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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KB금융, 신종자본증권 발행 명(明)과 암(暗)
KB금융의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의존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몸집이 커진 만큼 각종 재무건전성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절차지만 이자규모가 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자회사들의 호실적이 받쳐주고 있지만 외형...
2025-03-11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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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하나F&I, NPL 호황 속 리스크 관리 방점
하나에프앤아이(하나F&I) 자금조달 전략은 리스크 관리인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불황으로 부실채권(NPL) 시장이 호황이라고 하지만 ‘불황 장기화’를 간과할 수 없다. 자산 회수속도가 저하될 수 있는 만큼 대비를 ...
2025-03-05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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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공모 조달 자신감’ CJ프레시웨이, 아쉬운 계열사 부당지원 과징금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운전자본 증가로 현금흐름이 악화되면서 차입만기를 늘리려는 전략이다. 어려운 시기에도 실적은 선방했지만 공정위 과징금 이슈로 순이익이 크게 ...
2025-02-28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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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첫 공모채 도전’ 한화리츠, 대규모 유증 참패 흔적
한화리츠가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지난해 대규모 유상증자 과정에서 예상보다 낮은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 탓이다. 스폰서 리츠(대기업 리츠)에 대한 시장 불신은 여전하다. 한화리츠는 주주는 물론...
2025-02-26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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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금통위원 6명 중 4명, 3개월 내 금리 유지 의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기준금리를 3개월 내 연 2.7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2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
2025-02-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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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창용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하…올해 성장률 크게 낮아질 전망 따라 경기 대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무엇보다 금년중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였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지난해 말 이후 악화된 소비심리가 실제 지표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고 미국 신정부의 관세정책도 국내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당분간 경기둔화 흐름이...
2025-02-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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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창용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하, 금통위원 전원일치"
25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2025년 2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2025-02-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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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2025년 2월 통화정책방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열린 2025년 2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직전보다 0.25%p 인하한 연 2.75%로 조정했다.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3.00% 수준에서 2.75%로 하향 조정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외환시장의...
2025-02-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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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방어 중점'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0.25%p 인하 연 2.75%…금리 '2%대 시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열린 2025년 2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연 2.75%로 조정했다. 연 3.00%였던 기준금리가 2%대에 진입했다.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하면서, 완화적...
2025-02-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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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0.25%p 인하…연 2.7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열린 2025년 2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이로써 기준금리는 연 3.00%에서 2.75%로 조정됐다.
2025-02-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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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사실상 A+' 롯데물산, 신용등급 혼선…사업 불확실성 내포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롯데물산 신용등급을 다르게 평가하고 있다. 사업 방향성에 대한 시각이 각각 다르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불확실성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격이다. 공모 회사채 발행을 앞둔 상황에서 불리하게 작...
2025-02-25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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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OIL, 자금조달 고심 흔적… 기조는 차입규모 확대 ‘억제’
S-OIL(에스오일)이 자금조달 계획을 놓고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시장에서는 우량급(AA급 이상)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급격히 늘어난 차입금 규모를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24일 투자은행(IB)...
2025-02-24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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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엔무브, 배당 퍼주고 빚 돌려막기? 최대 3000억 회사채 발행
SK엔무브(대표이사 김원기)가 차환 자금 조달을 위해 2023년 4월 이후 2년 만에 공모시장에 복귀한다. 대신증권과 삼양사도 안정적인 신용도를 바탕으로 회사채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SK엔무브는 19일 금융감독원 공...
2025-02-20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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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CJ ENM, 한신평·나신평 ‘다른 등급평가 기준’ 누가 옳을까
공모 회사채 발행을 준비중인 CJ ENM에 대한 신용평가사의 등급 평가 기준이 다른 상황이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과 이자세금차감전영업이익(EBIT)이 그 대상이다. 두 지표 중 어느 것이 옳다고 할 수 없지만 후자...
2025-02-18 화요일 | 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