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에프앤아이 로고./사진 제공 =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자체 이익누적 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자본적정성 유지와 NPL 시장 내 사업기반 확대 전망, 투자자산 담보가치 고려 시 낮은 부실화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총자산은 연결기준 2022년 말 3361억원에서 지난해 말 8777억원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 9월 말에는 1조3802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 또한 연결기준으로 2022년 말 11억원, 지난해 말 39억원, 올 9월 말 104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설립 첫해인 2022년에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s) 등급을 부여받았다. 올해에는 A-(p)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실적 및 자본과 유동성의 강점을 인정받아 A0(s)로 등급 상향에 성공했다. 설립 3년 만에 신용평가 등급이 상향된 회사는 NPL 전업사 중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유일하다.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는 “국내 1호 민간 배드뱅크로 설립된 우리에프앤아이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며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향후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NPL 투자 명가 재건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