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07%) 오른 3224.23에 마감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으로, 종가 기준 역대 2위다.
코스피는 전 장보다 2.53포인트(0.08%) 오른 3224.40에 개장해 장중 한때 3241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00억원, 32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수를 했다. 반면 기관이 3100억원 규모 순매도를 했다.
업종 별로는 국제선 운항 재개 기대감에 항공주(6.26%)의 상승세가 부각됐다.
종목 별로 대한항공(6.15%), 한진칼(6.86%), 티웨이항공(21.30%), 진에어(6.94%), 제주항공(7.43%) 등이 대거 상승불을 켰다.
이날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장보다 3.49포인트(0.35%) 내린 981.10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개인이 1790억원 규모 순매수를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0억원, 73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원 오른 1113.3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