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8포인트(0.28%) 내린 3045.7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67포인트(0.09%) 오른 3057.06에서 출발했으나, 종가 기준 3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5200억원 규모로 순매수를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00억원, 210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삼성전자(-1.21%), SK하이닉스(-2.50%)는 하락불을 켰으나, LG화학(2.33%)는 상승불을 켰다.
시장에서는 이번주에 미국 연준(Fed)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열리는데 주목하고 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이후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은 3월 FOMC에 대한 시장의 고민을 선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연준은 긴축 우려를 완화하고 금리 급등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장보다 1.41포인트(0.15%) 오른 926.9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136.3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