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인 폴란드 공장을 통해 전기차 보급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화학은 연말까지 폴란드 공장 생산능력을 연간 65GWh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는 단일공장으로 최대인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해당 규모만큼 전기차가 보급되면 연간 10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LG화학은 공장 운영 측면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간다. 최근 LG화학은 2025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만 사용하겠다는 'RE100' 가입을 선언했다. 폴란드 공장과 미국 미시간 공장은 각각 지난해와 올해 7월부터 100% 재생 에너지로 가동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