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선일금고에 영상 보안 솔루션 '기가지니'를 적용한 '금고뷰' 서비스를 출시한다./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KT는 20일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와 선일금고 제품을 연계한 ‘금고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일금고는 국내 1위 금고 제작업체로, 지난해 9월부터 KT와 공동으로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금고뷰 서비스는 금고에 일체형으로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금고 주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KT 기가아이즈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과 선일금고의 스마트 센서를 통해 침입이나 금고 파손 등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휴대폰으로 고객에게 알려준다. 또 위협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KT텔레캅의 출동 서비스를 월 2회 무상으로 제공한다.
금고뷰 서비스는 선일금고 ‘루셀’ 모델에 적용됐다. KT 인터넷 고객이 아니여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김영숙 선일금고 대표이사는 “KT와 협업하여 선보인 금고뷰를 통해 ICT 기반의 금고 대중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모든 가가호호에 1금고 시대를 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 본부장은 “지난 7월 KT 기가아이즈 멀티뷰, 9월 기가아이즈 POS뷰에 이어 이번에 금고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플랫폼 제휴를 확대해 CCTV를 단순 영상보안이 아닌 고객 생활 친화적인 영상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