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쿠팡이츠 배달종사자 '산재보험' 적용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09-17 18: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쿠팡이츠가 배달종사자(쿠리어)들을 대상으로 산재보험 적용을 결정했다.

사진 = 쿠팡

사진 = 쿠팡



17일 쿠팡이츠는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지난 16일 배달종사자에게도 산재보험을 적용하는 합의문을 체결한 데 맞춰 배달파트너의 산재보험 가입을 전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재보험은 업무로 인해 발생한 사고·질병 등을 치료해 주고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배달종사자들은 여러 사업장에서 일감을 받는 특수고용직으로 산재보험 가입에 어려움이 있고, 가입해도 보장받기가 힘들다. 산재 보험은 사업주를 특정해 그 사업장에서 일을 하다 다쳤을 때 보상을 받는 구조여서다.

쿠팡이츠는 올해 5월부터 서비스 지역을 본격 확대하면서 이에 따라 증가한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산재보험 제공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왔다. 이번 노사정 합의를 계기로 합의 정신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배달파트너들에게 산재보험 적용시기를 앞당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적용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산재보험 가입 조건을 충족하고 그에 따라 가입하는 모든 배달파트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배달파트너가 안전하면서도 신속한 배달을 하는 현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