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타이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한국타이어-유비퍼스트대원 MOU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6일 유비퍼스트대원과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비퍼스트대원은 가입차량 10만대 규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비칸'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차량관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유비퍼스트대원과 빅데이터 활용 차량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실시간 차량관제 데이터를 활용해 타이어 기술 및 차량관리 솔루션 개발 역량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타이어 상용차 타이어 전문점 TBX와 유비칸이 수집한 차량 데이터를 결합한 프리미엄 타이어 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한국타이어의 유통 채널을 찾는 상용차 및 승용차 오너들이 유비칸 서비스나 블랙박스, ADAS, DTG(디지털운행기록장치) 등 유비퍼스트대원의 차량용 액세서리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