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지난 30일과 1일 연달아 진행되는 '퍼스트데이X티몬데이' 행사를 묶어서 총 48시간 동안 할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 이틀째인 1일 거래액은 408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을 시간으로 환산해 계산했을때 분당 최대판매수량은 2941개, 분당 최대 매출은 2억1000만원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일 퍼스트데이에서 최대치를 기록했던 분당 2000여개에서 50%를 경신한 수치다.
퍼스트데이X티몬데이 양일 동안 올라온 특가딜의 수는 3만5000여개에 달했다. 특가딜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가격의 상품임을 티몬이 검증한 딜이다. 최다 특가딜 수를 기록한 것은 그만큼 티몬 특가매장에 대한 파트너사들의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 창사 이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부분의 최대치 기록을 뛰어넘은 의미있는 날"이라며 "자체적인 기록 경신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무엇보다 고객에게 큰 혜택과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파트너사에게 고매출의 성과를 내는 파워있는 판매 플랫폼으로서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