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바나나킥은 모양도 중량도 미니다. 오리지널보다 작아진 크기에 중량도 50g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미니바나나킥은 소용량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1인가구의 증가도 소용량 트렌드의 큰 배경이지만 전 세대에 걸쳐 가성비를 추구하는 문화도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출시 된 소용량, 가성비 스낵으로 이름을 알린 미니인디안밥의 반응이 좋아 미니바나나킥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니바나나킥은 오리지널 바나나킥 부피의 1/5 정도라 한 입에 먹기 좋다. 크기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바삭함과 달콤한 맛도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 오리지널 바나나킥과 비교해 더 바삭하고, 달콤한 시즈닝도 많이 묻어 있다.
농심 관계자는 "작은 크기와 바삭함이 돋보이는 만큼 우유와 함께 시리얼로 먹기에도 좋은 제품"이라며 "향후 소용량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미니 패키지'를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1978년에 출시된 바나나킥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오리지널, 초코바나나킥과 미니바나나킥 3종으로 즐길 수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