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 대책협의회 개최

△첫째 줄 좌측부터 전북 김제농협 이정용 조합장, 충북 제천농협 김학수 조합장, 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 농촌경제연구원 최경환 박사, 농협미래경영연구소 윤건용 박사, 둘째 줄 좌측부터 경북 성주농협 이완주 조합장, 전남 진상농협 최진호 조합장, 경북 영주농협 남정순 조합장, 농협손해보험 이익행 경영기획부문장, 농협손해보험 임종철 고객지원부문장 / 사진=NH농협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오병관)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손해보험 본사 회의실에서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병관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5명, 농촌 연구 전문가 2명, 농협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농작물재해보험 활성화를 통한 농가의 경영안정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벼 작물의 보상하는 병충해 추가, 인삼 작물에 대해서는 ‘폭염’, ‘냉해’ 를 보상하는 재해 추가 등 현장의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살펴보고, 추후 검토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개진과 농작물재해보험 교육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는 “올해도 이상저온과 우박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배추, 무, 호박, 당근, 파 등 노지채소를 중심으로 보험대상 품목을 확대 시행 중이며, 품목 확대뿐만 아니라 품목별 보장 강화를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