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자료=삼성중공업)
3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수주가 더해 지면서 올 들어 2일까지 글로벌 LNG운반선 시장에서 이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이른다.
영국의 조선해운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 발주된 LNG운반선은 16척이며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8척(50%)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운반선 8척, FPSO 1기를 수주하며 26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의 33%에 달한다.
한편 이 번에 수주한 선박의 납기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