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은행 구직자들이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여신금융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금융업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제정,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범규준은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전업으로 하는 여신금융회사 중 최근 사업연도 말 기준 총자산이 5조원 이상인 회사가 실시 대상이다.
5조원이 넘는 캐피탈사는 현대캐피탈, KB캐피탈, 현대커머셜, 롯데캐피탈, 하나캐피탈, IBK캐피탈, 신한캐피탈, JB우리캐피탈 등과 8개 카드사다.
필기 전형은 객관식, 주관식, 논술 등을 단독 또는 병행할 수 있고 외부 전문기관 위탁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필기시험을 도입했으며, 신한카드도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필기시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