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데일해리스.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지난 4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공동개발한 ‘니트로 스위트’,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 니트로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만3000여 잔 이상 판매됐으며, 2개월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출시된 기존 니트로커피 제품의 판매 추이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올해 5~6월 니트로커피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50% 증가했다. 니트로커피의 기반인 콜드브루의 저변 확대와 함께 다양한 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힌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니트로커피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아메리카노 메뉴군처럼 대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