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산업은행
산은과 한국성장금융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35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 산은은 추가경정예산 700억원과 자체기금 700억원을 출자한다. 이후 민간자본과의 매칭을 통해 35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방식이다.
2차 펀드는 벤처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성장·회수단계에 중점 투자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2차 출자사업도 1차 출자사업에서 제시한 민간 자율성 제고 및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통해 민간참여 확대를 추진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8월 중 총 2개 리그에서 약 3개의 우수 운용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