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담보대출’ ‘타사대체’ ‘무료시세’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해외주식 신규 담보대출 이벤트는 거래하는 해외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처음 설정하는 손님에게 신청한 대출에 대해 6개월 동안 업계 최저 수준인 3.9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대출은 미국, 홍콩, 일본, 중국(후강퉁, 선강퉁) 주식 중 기준에 부합하는 약 1500종목을 대상으로 최고 5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적용은 1회 연장해 최대 1년까지 가능하다. 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한 경우는 해당 지점에,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는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실로 접수하면 된다. 신규로 1000만원 이상 대출한 손님 선착순 50명에게 상품권 5만원권이 지급된다.
해외주식 타사대체 이벤트는 타사에서 보유한 해외주식을 하나금융투자로 대체입고 하면 금액별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하나금융투자로 해외주식을 옮긴 손님은 이벤트가 끝나는 6월 말 순입고 금액을 기준으로 최고 40만원까지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잔고는 9월 말까지 3개월간 유지해야 한다. 평가금액이 줄어든 경우 9월 말 기준으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국가별 실시간 시세 무료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국, 홍콩, 일본, 중국(선강퉁, 후강퉁) 주식을 일정 금액이상 거래한 손님이 해외증권실에 신청하면 다음 달 해당 국가 주식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태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실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글로벌 우량기업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도록 담보대출 가능종목을 대폭 확대하고 우대금리를 마련했다”며 “이벤트들이 해외주식투자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