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최흥식 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독원이 서울시와 핀테크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1일 서울시, 한국금융연수원, 금융보안원, 보험연수원, 금융투자교육원, 여신금융연수원 등과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은 서울의 풍부한 IT·소프트웨어 전문인력에 체계적인 금융 및 핀테크 교육을 제공한다.
매년 반기별로 30명씩 총 60명을 핀테크 산업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핀테크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며,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교육기관과 함께 강사지원, 커리큘럼 개발, 교재개발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교육대상자 모집 홍보 및 강사료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스타트업의 자율과 창의를 지원하는 '혁신 친화적 금융감독체계' 추진의 일환으로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의 운영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과정을 수료한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금융규제를 준수하며 건전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핀테크 현장서 금융법규·내부통제 등 제반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