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하는 현대산업개발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사진=현대건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청약을 실시한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평균 청약 경쟁률 7.10 대 1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됐다.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71-7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일반 분양 199가구 모집에 총 1412명이 청약 접수했다. 특히 전용면적 50㎡는 최고 경쟁률인 36.33 대 1을 기록했다
면목 라온프라이빗의 청약 결과를 토대로 부동산 시장은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역시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 이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팀장은 “주변 분양 단지인 면목 라온프라이빗이 1순위 마감을 했다는 것은 면목동 일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아이파크에 대한 인지도, 1000가구가 넘는 일반 분양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도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변 단지의 청약 흥행은 호재”라며 “일반 분양 95%가 청약 가점제가 100% 적용되는 전용면적 85㎡ 이하인 점, 1700만원대 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이 단지는 7호선 사가정역이 가까워 강남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향후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개통된다면 더블 역세권이 형성된다. 사가정로와 연결되는 용마터널을 이용해 구리암사대교를 건너면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중랑천 생태하천이 가까워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차량 5분 거리 이내에 용마산, 아차산 등이 위치해 도심 속에서 편리하게 녹지환경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남쪽에는 홈플러스 면목점이 있고, 반경 2km이내에 코스트코와 이마트가 있다. 경희대 병원,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국립서울병원 등 대형 병원들도 가깝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면동 초교가 반경 500m 거리에 있다. 중화중, 면목 중·고교, 혜원여고, 대원외고 등도 차량으로 10분이면 도착한다.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국어대 등이 인근에 있으며, 중랑구립정보도서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