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하는 SK건설 '송도 SK뷰 센트럴' 조감도. 사진=SK건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 단지로 짓는 녹번역e편한세상캐슬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 2구역을 재개발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이다. 총 2411가구 중 52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청약 가점제가 100% 적용되는 전용면적 85㎡ 이하 가구 비중이 90%에 달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 분양 525가구 중 475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다.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있어 교통환경도 좋다. 지하철 3호선은 서울 주요 지역을 지나는 황금노선으로 종로, 광화문, 신사, 압구정 등 서울 도심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녹번역 일대는 최근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신주거타운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 은평초등학교를 비롯해 영락중학교, 충암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 또한 가깝다.
송도국제도시 중심인 4공구 M-1블록에 들어서는 SK건설 ‘송도SK뷰센트럴’도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4개동, 총 479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299가구, 오피스텔은 180실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01가구, 84㎡B 98가구, 오피스텔은 28㎡ 140실, 30㎡ 40실이다.
SK건설은 송도SK뷰센트럴을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우수한 평면구조 및 최첨단 시스템, 자연친화적 조경 설계를 적용한다. 대부분 단지를 4Bay 판상형(84㎡A)으로 설계했고, 최고 36층 높이로 조망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해당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송도는 현재 주목받고 있는 지역일뿐더러 미래가치도 높은 곳"이라며 "송도SK뷰센트럴도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