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에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산지농협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재단은 주산지농협의 신청을 받아 참여 농협과 품목을 결정하고 저장농산물(사과, 배 등) 및 제철농산물(마늘, 양파 등)과 같은 1차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되, 농업인 생산 기업제품도 취급하며 향후 축산물과 화훼류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재단빌딩 인근의 약 5천여 세대 아파트 주민과 직장인에게 우수한 우리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도시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촌과 도시의 상생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되어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