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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단, 농촌·도시 상생 직거래장터 운영

FN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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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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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단, 농촌·도시 상생 직거래장터 운영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재단은 농촌과 도시의 상생 도모와 농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여의도 재단빌딩 앞에서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에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산지농협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재단은 주산지농협의 신청을 받아 참여 농협과 품목을 결정하고 저장농산물(사과, 배 등) 및 제철농산물(마늘, 양파 등)과 같은 1차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되, 농업인 생산 기업제품도 취급하며 향후 축산물과 화훼류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재단빌딩 인근의 약 5천여 세대 아파트 주민과 직장인에게 우수한 우리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도시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촌과 도시의 상생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되어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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