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통, 수박통은 지난 30여 년간 국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이스크림 ‘죠스바’와 ‘수박바’를 파인트 컵 형태로 선보인 제품이다. 오리지널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용량은 기존 대비 6배 이상 늘렸다.
가격은 각 2500원이며, 전국 홈플러스 대형마트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5월부터는 익스프레스 및 365플러스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상품은 가격 대비 기대 이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밖의 플러스’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30여 년간 즐겨온 정겨운 아이스크림을 리뉴얼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 또한 인지도 높은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활용해 점유율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대형마트와의 협업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개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상품 출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석지영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체험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5개월간의 기획 과정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기존 대형마트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