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소프트의 "USB-Key"는 "개인 휴대용 인터넷 인증서 저장 매체"로, 가로 5Cm, 세로 2Cm 크기로 열쇠고리나 목걸이 등의 형태로 휴대할 수 있으며 모든 PC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USB 포트에 직접 연결해 사용함으로써 별도의 리더기가 필요 없으며 특히 보안을 요하는 개인정보들이 PC 하드 드라이브에 남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인증 보안 솔루션이라 하면 PC나 네트웍 내에서 구현되는 소프트웨어들인 데 반해, USB-key는 인터넷 인증서를 저장하는 매체, 즉 하드웨어란 점에서 기존의 인증 솔루션들과는 차별화된다.
이에따라 인터넷 인증서를 개인 PC의 하드 드라이브가 아닌 USB-Key에 저장하면 인터넷 인증이 필요한 인터넷뱅킹, 사이버트레이딩, 인터넷 쇼핑몰 등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뉴소프트기술은 이번 국민은행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주요 은행들과 USB-Key 공급 계약을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