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포스데이타 사장은 "양사의 이번 제휴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IT(정보기술)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는 IBS분야에 대한 기술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특히 포스데이타는 기술분야를, 이미가는 영업과 마케팅을 각각 담당하게 되며 양사는 IBS를 중심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 SI(시스템통합)분야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아시아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미가사는 95년 중국시장에 진출해 초고속 무선 멀티미디어 전송용 모뎀을 비롯해 무선중계시스템, IBS, GIS, 인터넷 보안 솔루션 등을 개발, 판매하는 정보통신전문업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