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넥스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SCUTUM’은 국내 최초의 네트워크 통합보안기술 판매서비스로 e-비즈니스 기업이 스스로 e-시큐리티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전자인증과 시스템백업 및 안티바이러스 등 3가지 보안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네트워크 보안 ASP 서비스 모델이다.
세넥스 ‘SCUTUM’은 기존 대여방식이 아닌 e-비즈니스 기업에게 직접 판매돼 최적의 보안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보안ASP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e-비즈니스 기업은 누구나 e-시큐리티 기업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SCUTUM’ 각 제품군에 대한 설명과 비즈니스 적용방안을 비롯해 ‘SCUTUM’서비스 시연 등으로 진행되며 세넥스측은 제품의 차별성과 인지도를 극대화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세넥스 관계자는 “최근 보안시장이 단품위주에서 토털서비스 개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네트워크 통합보안기술 판매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넥스는 향후 보안ASP사업과 더불어 B2B, B2C시장을 대상으로 보안솔루션과 서비스를 턴키베이스로 공급하는 사업모델 판매는 물론 서비스 인프라 중심의 토털보안서비스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세넥스테크놀로지는 지난 98년 12월에 설립된 인터넷 보안솔루션 업체로서 국내 최초의 PC보안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2000년 10월부터는 전자인증서비스, 온라인 시스템백업, 리모트 데이터 복구, 네트워크 진단서비스 등 본격적인 보안 ASP 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다. 보안교육과 함께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NSP 및 NI 등의 네트워크 사업분야를 강화해 내년 코스닥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