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K C&C는 썬가드와의 제휴를 통해 기존 시스템 운영서비스에서 재해복구솔루션은 물론 컨설팅 등 재해복구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SK C&C는 그룹내 고객사에 ‘재해복구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체계화해 내부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최근에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선진기술을 도입해 본격적인 재해복구비즈니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 C&C는 삼성SDS와 LG-EDS 현대정보기술에 이어 대그룹 계열 SI업체중에서는 4번째로 재해복구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의 김만수 상무는 “재해복구에 대한 중요성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선진기업의 기술이전을 통한 재해복구서비스로 안정적이고 신뢰성있는 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