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왼쪽)과 홍성혁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 = 마스턴투자운용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MOU에서 양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손을 잡기로 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공동 개발 법인의 설립 및 자산운용 업무, 개발사업 기획, 개발사업의 인허가, 자금 관리 등의 제반 업무를 맡기로 했다. 동원개발은 개발사업의 투자 및 시공 업무를 맡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동원개발과 협력해 부울경 지역 개발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동원개발은 마스턴투자운용의 부동산 개발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서울 도심권역을 포함한 수도권 개발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홍성혁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김찬교 마스턴투자운용 투자운용2본부장, 신진웅 마스턴투자운용 개발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동원개발에서는 장호익 부회장, 장재익 남양개발 대표이사, 최정균 전무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마스턴투자운용은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섹터에 대한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건설사인 동원개발과의 시너지를 내며 공동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