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LG
이날 코스피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34% 오른 83만500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간밤 전해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다소 매파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투심이 위축됐다.
주요 시가총액 상위주가 하락불을 켠 반면 LG화학은 3%대 급등했다.
이날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부문인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발전사 비스트라(Vistra)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카운티 북동부 모스랜딩 지역에서 가동 중인 1.2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력망 ESS에 최근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단일 ESS 부지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아울러 시총 상위주 중 카카오(3.50%)도 상승하며 하루 만에 시총 3위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네이버(-0.38%)는 시총 4위를 기록했다.
카카오(65조7016억원)와 네이버(63조9806억원)의 시총 격차는 1조7210억원으로 벌어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1.10%)는 하락불을 켜고 8만9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종가 기준 2개월 여만에 '천스닥'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5.23포인트(0.52%) 오른 1003.72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하락불을 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장보다 13.72포인트(0.42%) 내린 3264.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2원 급등한 1130.4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