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부토건, 472억 규모 거제시 전통한옥관광호텔 신축공사 계약 체결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10-28 19:3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거제호텔 조감도 / 사진=삼부토건

거제호텔 조감도 / 사진=삼부토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부토건이 거제시 전통한옥관광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삼부토건이 계약을 체결한 이번 신축공사는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에 위치한 곳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계약 금액은 472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거제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KTX)가 2022년에서 2028년 사이 개통될 예정이며,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 30분밖에 소요되지 않을 만큼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성장성이 뛰어나다" 라고 전했다.

삼부토건은 2006년에 국립대구박물관 및 2010년에 백제 양식의 전통 목조건축물 142개 동을 신축하는 부여 백제역사 재현단지를 준공하였으며, 2015년에 국내 대표적 한옥호텔인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을 준공하였고, 2018년에는 경복궁 흥복전 권역복원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금년에도 봉은사 서래원, 김천사명대사공원 테마파크, 안동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을 준공 또는 준공예정으로 전통 목조건축물에 특화된 기술력으로 문화재공사 시공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전통문화재 공사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삼부토건 관계자는 “이러한 한옥호텔 등 전통문화재 공사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전통한옥호텔을 신축하여 일상생활에 지친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삼부토건은 2019년 흑자 전환에 이어 최근 장흥송추우회도로 공기연장 간접비 약 100억원을 회수해 금년 말 흑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회사는 올해 남양주 진접 공동주택 538억원, 인천 검단아파트 301억원, 아산신창 공동주택 1,640억원, 김포한강 구래동 지식산업센터 1,197억원 등 신규수주 약 7,000억원, 수주잔고는 약 1조 1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에 분양한 천안과 금년 말 분양 예정인 아산의 약 5,000억원 규모 자체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아산 2차, 2022년에 남양주 등의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2022년까지 확보된 자체사업 물량만 약 1조 3천억 규모에 달하여 자체사업들만으로도 최소 2025년까지 안정적 매출구조 및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