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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 7월 월세, 강북・도봉구가 가장 저렴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8-25 00:05

서울 평균 원룸 월세 51만원…강북・도봉구 37만원, 서울 평균 대비 16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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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지역 평균 원룸 월세 현황, 단위 : 만원, 기준 : 다방 매물. 자료=다방.

서울 주요 지역 평균 원룸 월세 현황, 단위 : 만원, 기준 : 다방 매물. 자료=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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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서울 지역 원룸에서 월세가 가장 저렴한 곳은 강북・도봉구였다.

24일 다방이 자사가 보유한 원룸 매물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이들 지역의 7월 원룸 월세는 37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평균 원룸 월세(51만원)보다 16만원 저렴했다.

이들 지역에 이어 서울 평균보다 월세가 저렴한 곳은 17개구였다. 금천(38만원)・구로(39만원)・강서(39만원)・은평(39만원)・관악(40만원)・노원(40만원)・중랑(42만원)・성북(42만원)・동작(42만원)・영등포(43만원)・성동(44만원)・양천(45만원)・동대문(46만원)・서대문(48만원)・용산(48만원)・강동(49만원)・광진(49만원)・종로구(50만원)이 평균 월세가 51만원 이하였다.

서울 평균보다 높은 월세를 받는 곳은 5곳이었다. 가장 높은 월세를 기록한 곳은 2곳으로 서초・강남구였다. 이들 지역 평균 원룸 월세는 60만원이었다. 이어 중구(56만원)・마포(54만원)・송파구(5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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