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V 재원은 우선 3조원 규모*(출자 1조원+ 대출 2조원)로 조성하고,
* 3조원 = 산은의 SPV 출자금 1조원 + 산은·한은 대출액 2조원
(2조원은 “산은 후순위 대출 : 한은 선순위 대출 = 1:8”의 비중으로 대출)
2. SPV의 매입 대상에 금융회사 발행물도 포함되는가?
□ SPV는 원칙적으로 비금융회사 발행물을 대상으로 매입
□ 금융회사 발행물, 금융회사가 채무보증한 PF-ABCP 등은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나,
ㅇ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별도의 유동성 지원·시장안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원
□ 다만, 여전사 발행물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여력 확보, 여전채 시장 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여타 금융지원 프로그램(채안펀드, P-CBO)에 준하여 매입해 나갈 계획
3. SPV의 회사채·CP 매입 개시 시점은?
□ SPV는 7월24일부터 회사채, CP 등 매입을 개시할 예정
4. SPV의 신용등급별 매입 비중은 어떻게 되는지?
□ 비우량채 만기도래 규모, 수급보완 필요성, SPV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및 안정적 운용 등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ㅇ 정부-한은-산은 등 유관기관이 협의를 거쳐 SPV의 신용등급별 적정 매입 비중을 설정*
* 포트폴리오 비중을 우량채 30%, 비우량채 70% 수준으로 관리
□ 동 매입 비중은 SPV 투자 과정에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이며, 시장 여건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임
5. 복수의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신용등급을 다르게 받는 경우는?
□ 신용평가회사간 등급 불일치 발생시, 낮은 신용등급 적용
6.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는 유통물도 매입하는가?
□ SPV는 원칙적으로 발행물을 중심으로 매입할 계획
ㅇ 다만, 시장 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유통물 매입 가능
7. SPV 지원에 따른 기대 효과?
□ 최근 들어 우량채 중심으로 회사채 발행여건은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비우량채 투자 수요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
* 회사채 수요예측참여율(%, ‘19.6월 → ’20.6월) :
[AA이상] 357.9 → 333.7 [A] 477.2 → 232.1 (BBB이하) 353.3 → 178.0
ㅇ 코로나19로 직접 영향을 받은 비우량등급 기업을 중심으로 회사채 미매각 우려 등이 상존
ㅇ 신용등급 하락,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전환되는 기업도 증가
□ SPV가 설립되어 본격적으로 지원을 개시할 경우, ㅇ 비우량채 발행여건 개선, 회사채 신용스프레드 축소, fallen angel 유동성 지원 등을 통해 자금시장 불안소지를 완화하고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원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아울러, 코로나19 지속으로 시장여건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경우, 자금시장 충격을 완충할 수 있는 안전판 역할 가능
8. SPV 지원 관련 문의처
□ SPV 및 산업은행 대표 이메일로 문의 : spv@kdb.co.kr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