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개발사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개발-운영 및 콘텐츠 경쟁력, 사업수행역량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시상한다.
올해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선정된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 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의 2020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기념 홍보물/사진=넷마블
이미지 확대보기게임은 지난 3월 4일 출시 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양대 마켓의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이어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A3: 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모드를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선정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MWU Korea Award 2020에서 그래픽과 스토리를 높게 평가 받아 'Unity Pick! 베스트 작품' 부문에 선정됐다.
넷마블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쿵야 캐치마인드’ 등 2종으로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한 바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쿵야 캐치마인드’는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 각기 선정됐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