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재효 한은 금융기획팀장 "증권사 대출 정부의견 대기 중...담보 회사채 등급 안 정해져"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4-13 10: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최재효 한국은행 금융기획팀장은 13일 "증권사 대출에 관한 임시금통위는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여전히 정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이번 주 내 임시금통위 개최해 AA- 이상 회사채를 담보로 증권사에 대한 대출이 가능하도록 의결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정해진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 팀장은 "정부에 의견을 요청한 상태지만 정부로부터 언제 답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면서 "대출용 담보 회사채 등급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최근 한은이 증권사에 대한 대출을 거론한 가운데 한은이 증권사가 보유한 우량 회사채를 담보로 유동성을 지원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AA- 급 이상 회사채 대출에 대한 유용성이 높을 지 의문"이라면서 "증권사의 확약물 ABCP 문제는 여전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