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사옥./ 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아픔을 나누고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모금했다. 십시일반 모인 모금액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억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한 물품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교보증권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이웃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했다. 서울 여의도 본사 입점 지하상가 임대료와 관리비를 3개월간 30% 인하한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으로 약국, 찻집, 식당, 서점 등 이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국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