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명상하는 혜민스님(좌측), 다니엘 튜더 대표/사진=코끼리
이미지 확대보기해당 코드로 모든 컨텐츠를 한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외에도 코로나로 고생하는 직장인, 주부 등 모두 이용 가능하다.
코끼리 명상 앱을 다운로드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계정에 공지된 링크 페이지에 ‘힘내라대한민국’ 문구를 입력하면 누구나 결제정보 입력 없이 한달간 500여편의 모든 힐링 컨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코드 입력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선착순 3000명 모두에게 지원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코끼리 명상 앱의 이용 컨텐츠 양상도 크게 바뀌었다. 불안한 마음을 다루는 ‘S.O.S 긴급 힐링 명상’ 컨텐츠의 조회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을 가지 못하는 아동들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명상’ 콘텐츠 역시 조회수가 급격히 상승했다.
다니엘 튜더 코끼리 대표는 “모두 함께 위기의 순간들을 극복하고 불안을 덜 수 있도록, 혜민스님을 비롯한 코끼리 제작진들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기관들에 협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코끼리는 다니엘튜더 대표가 개발하고 헤드티쳐 혜민스님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런칭 7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19만명을 돌파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2019년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다.
심리 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한 명상, 수면, 심리치유 콘텐츠와 힐링 음악을 제공한다.
헤드티쳐 혜민스님을 비롯해 헤르츠 곽정은 작가, 청춘상담소 장재열 소장, 하이어셀프 알렉스 룽구 등의 전문가들과 허윤희 DJ, 이영호닫기이영호기사 모아보기 배우, 명로진 작가 등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제작된 500여편의 콘텐츠를 맛볼 수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