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가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사진=쌍용차)
2015년 출시한 티볼리는 첫 해 6만 3693대, 2016년 8만 5821대 글로벌 판매를 기록하며 전체 SUV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판매 20만 대를 돌파했으며 1년 7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발맞춰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을 통해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추며 레저와 일상 모두를 만족시키는 ‘내생애 첫 차(My 1st SUV)’로 확고히 자리잡았다”고설명했다.
2016년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Air)를 출시한 이후 같은 해 동급 최초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적용하였으며, 2017년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개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초의 주문 제작형 SUV 기어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지난 달 출시한 베리 뉴 티볼리에는 새로 개발한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초로 적용되어 고성능을 원해 왔던 소비자들의 요구까지 만족시켰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출시 후 경쟁시장 No.1 브랜드이자 소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티볼리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쌍용차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및 고객 관계를 유지, 향상시키기 위해 베리 뉴 티볼리 출시 기념으로 ‘커버낫’과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티볼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롱보드 인 더 시티’와 여성 고객들을 위한 ‘뷰티 스타일 클래스’ 등 밀레니얼 세대와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