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NH농협은행 부스에 전시되어 있는 로봇 행원 올리./사진=전하경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NH농협은행이 선보인 로봇행원 '올리'가 바꿀 은행 풍경이다.
NH농협은행은 23~25일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서 로봇행원 '올리'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입주한 AI 기반 스타트업 '단비'와 NH농협은행이 합작해 만들어졌다.
'올리'는 고객이 점포에서 행원이 없어도 상품 가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은행에서 대기하는 동안 간단한 예금 상품을 조회부터 가입까지 가능하다. 상품 추천 받기는 조건 별 탐색부터 가입까지 가능하다. 상품 추천 받기를 터치하면 상품, 기간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으로 상품 목록이 나온다. 원하는 상품을 가입하고 싶을 경우 QR코드를 인식하면 비대면으로가입할 수 있는 링크로 연결된다. 고객은 본인의 휴대폰에서 비대면으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은행에 대기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 요소도 더했다.
올리 내에서는 NH농협은행 모델 정해인, NH멤버스 홍보모델 하니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했다. 촬영한 사진을 메일로 전달받을 수 있다. 올리가 직접 음악에 맞춰 춤을 보여주는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올리' 외에도 NH농협은행 모바일 앱, 인증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