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그룹.
‘펄쉘(PEARL SHELL)’은 서울 한남동과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오이스터바로, 전남 고흥 앞바다에서 자라는 최고급 ‘삼배체굴’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펄쉘에서 사용하는 ‘삼배체굴’은 수하식 양식(종굴이를 부착기에 붙여 바닷속에서 양식하는 방법)을 통해 수확해 일반 굴보다 크기가 3~5배 크고, 식감이 부드러워 샴페인이나 화이트 와인과 곁들이기 좋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즌 특별 메뉴는 ‘펄쉘 프리미엄 오이스터(2만6000원)’, ’트러플 가리비(2만8000원)’, ’오이스터 가리비(2만8000원)’ 등 3종으로, ‘펄쉘 프리미엄 오이스터’는 펄쉘의 기본 메뉴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트러플 가리비’는 최상급 트러플 오일에 소금으로 풍미를 더한 자연산 ‘비단 가리비 회’이며, ‘오이스터 가리비’는 펄쉘 프리미엄 오이스터와 트러플 가리비 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미주나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한 오이스터바 문화를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펄쉘 시즌 특별 메뉴를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와인웍스에 다양하고 새로운 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