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청정 지역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적립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해 총 60만km의 주행거리에 해당하는 3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권역재활병원의 저소득계층 장애아동들에게 이동보조기구를 지원한 바 있다.
롯데렌탈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하며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캠페인 기간 중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행거리에 따른 기금 적립을 통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는 테슬라 ‘모델S 90D’, 현대자동차 ‘코나 EV’, 쉐보레 ‘볼트 EV’ 등 총 30대 이상의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엘포인트(L.POINT) 5000점이 추가로 적립된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과 6월 5일 환경의 날에는 특별하게 적립금액을 2배로 늘린 1km당 100원씩 적립될 예정이다.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이사는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올해도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