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에 앞서 진미경 신한카드 고객보호팀장이 수어로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신한카드
이미지 확대보기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일반상영관에서 제공되는 한국영화를 보기 힘든 청각, 시각장애인을 위한 행사다. 음성해설과 자막을 넣은 콘텐츠를 상영해 청각, 시각장애인도 도움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외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별도 영상도 준비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수어 실력으로 자체 제작된 '깨알정보-분실신고'편을 상영해 금융지식을 전달했다.
신한카드 작은손가락 관계자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전 자체 제작한 금융 정보 영상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많은 금융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