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일 양국에서는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약 50년간 쌓아온 상호 신뢰의 동반자관계가 흔들리는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전경련은 (사)세토포럼과 공동으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모색하는 긴급좌담회를 개최한다.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전경련 회장과 신각수 세트포럼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느 이번 좌담회에서는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학교 명예교수, 박철희 서울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유철준 우림그룹 부회장, 이수철 GH홀딩스 회장, 심규선 前 동아일보 대기자,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야나기마치 이사오 게이오대학교 교수, 호리야마 아키코 마이니치신문 서울지국장 등이 패널토론에 참여하여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한일관계의 원인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좌담회는 15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개최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전국경제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