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6일 서민들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한 웹 드라마 <다시 꿈을 향해> 시사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미지 확대보기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서민들의 '재기 스토리'를 담은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6일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웹 드라마 제목은 '다시 꿈을 향해'로 진흥원과 신복위를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실제 이용한 서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됐다.
10편의 영상에는 영세 자영업자, 퀵서비스 근로자, 청년 사업가, 다중채무자 등 서민들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았다.
진흥원과 신복위는 이날 출연자들과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열고 영상 3편을 상영했다. '다시 꿈을 향해'는 3월 중 양 기관 네이버TV,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권경하는 “촬영을 하면서 좋은 지원제도가 있는데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 안타까웠다”며 ”서민들을 위해 좋은 작품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금융을 이용한 서민들은 실패한 분들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전하고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진 분들”이라며 “이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감동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 다른 서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