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4일 기업금융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여의도에 '애큐온 여의도금융센터'를 개소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그룹전략실장, 이중무 사장, 김옥진 대표이사 회장, 강태구 여의도금융센터장, 정예지 여의도금융센터 매니저, 김경중 IB 본부장 / 사진 = 애큐온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애큐온캐피탈이 기업금융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여의도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기업금융 고객 접점 확대와 딜 소싱(Deal Sourcing) 강화를 위해 서울 여의도에 '애큐온 여의도금융센터'를 신설했다. 여의도에는 애큐온캐피탈의 주요 고객인 증권사 다수가 밀집해있어 보다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난 14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애큐온캐피탈 주요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여의도금융센터 개설로 증권사, 자산운용사, 상장 및 비상장 기업, 중소 벤처기업, 대기업 등 법인 기업 고객의 여신, 투자, 기업 인수합병(M&A),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의 기업 금융 문의에 신속히 응대하며,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 회장은 "여의도 증권가는 주요 영업 방문 대상 중 하나로 그동안 방문 빈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강남 본사에서 여의도까지 이동하느라 어려움이 있었다"며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해 고객사에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확대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