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한 소비자는 지난 11일 구입한 누드빼빼로에서 애벌레 여러 마리를 발견해 롯데제과 측에 이를 알리고 한국소비자원에도 신고했다. 소비자 제보에 따르면 누드빼빼로 여러 개에는 살아있는 애벌레 10여마리가 붙어 있었다.
이에 대해 롯데제과는 제조 과정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측은 "유통 과정 중 잘못 혼입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